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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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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짝 양말’ 제작기…AI와 함께 쓰는 창업소설 ② 한 짝 양말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하려 하는데 짝이 맞는 양말을 찾을 수 없다. 도대체 양말은 왜 이렇게 사이가 안 좋은 것인지. '모태 커플'로 태어난 그 들은 언제인 가는 모두 갈라져 따로 살고 있다. 바구니에 하나 가득 들어 있는 양말들은 모두 따로 따로이다. 도대체 이 많은 양말들은 왜 모두 한 짝 씩 떨어져 있는지. 어렵게 헤어진 짝을 찾아 묶어 놓으면 어느새 이 들은 또 갈라진다. 그래, 양말을 탓하지 말고 내 생각을 바꾸자. 왜 인간들은 양말을 짝을 맞춰서 신는 거냐 말이다. 그냥, 양말을 따로따로 신는 거를 당연한 생활로 만드는 거야. 그러기 위해서 내가 '한 짝 양말'을 제작해야지. 그래서 제작된 양말이 '한 짝 양말'이다. 모두 다른 무늬의 양말을 제작하여 한 짝 씩 판매를 하였다. 그..
OKR의 개념, 세상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OKR과 Initiative의 개념, 깔끔히 이 글 하나로 정리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성과관리, 목표관리 등의 이야기를 할 때 한 번씩은 꼭 조직에서의 활용을 검토하게 되는 OKR(Objective and Key Results)에 대해서 세상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OKR에 대한 등장 배경이나 중요성은 이미 많은 자료가 공개되어 있으니 각설하고, 개념 이해에 집중하겠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다음의 두 가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OKR과 Initiative란 무엇인가? 2. OKR과 Initiative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1. OKR과 Initiative란 무엇인가? 2. OKR과 Initiative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편의상 글에서는 이렇게 축약하여 사용하겠습니다. Objective = O..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키우고 있다” 내가 창업을 결심한 이유 나의 창업 이야기 세상의 이치를 모두 깨달아 성인의 경지에 오른 스님께서 설파하신 무소유는 넘치도록 가진 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자제를 당부하는 가르침이지 헐벗고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빈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말씀이다. 영하 10도가 넘는 추운 겨울날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거리로 내 쫓긴 빈자를 아무도 도와주지 않으면 그는 거리에서 얼어 죽을 뿐이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의 것이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수십 세기에 걸쳐서 가난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였지만 또한 위정자의 통치 수단으로 사용되어 가난한 자들의 자립 의지를 꺾는 데에 지대한 역할을 한 것 또한 사실이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최소한의 생존 활동을 하기 위해서 ..
어떤 직원을 영업부서에 배치하면 좋을까? ② 영업인력 채용을 효과적으로 하는 실전 팁 후보자의 프로 근성, 책임의식을 파악하는 질문 세 가지 완벽한 후보자보다는 잠재력이 있는 인재를 뽑아 전문가로 육성하기 전편에서는 영업직에 어울리는 인재의 특성과 유형을 다루었다. 이번에는 영업인력 채용 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팁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 참고로 이 팁들은 필자가 고안한 방식들이기 때문에 기존 채용 시장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것들일 것이다. 첫째, 글쓰기 능력을 확인하라. 모든 소통의 기본은 사실 말하기가 아니라 글쓰기다. 글쓰기가 잘되면 논리가 잘 서게 되고 이를 메시지화하여 상대를 설득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특히, 기업 대상 영업직군에서는 말을 청산유수처럼 잘 할 필요가 없다. 다소 말이 어눌해도 진솔하게 논리 전개만 잘 펼치면 고객으로부터 ..
퇴직하니 은행독촉이 시작되었다! 어느 대기업 퇴임원의 퇴직일기 몇 주 전부터 은행에서 문자가 왔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도 자주 왔다. 받아보면 “OO 은행입니다.” 라고 했다. 나는 내용도 확인하지 않은 채 바쁘다며 전화를 끊었다. 매년 이즈음 오는 마이너스 통장 연장 안내일 것이 뻔했기 때문이었다. ‘나중에 전화해야지….’ 이제껏 전화 한 통이면 연장이 가능했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만기일이 다가와 은행 앱에 접속했다. 전화조차 귀찮았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메시지가 떴다. ‘대출 연장 불가능’. ‘이상하다, 왜 그러지? 시스템이 불안한가?’ 무얼 잘못했나 싶어 여러 번 해보아도 마찬가지였다. 의아했지만 이 또한 가볍게 여겼다. 그 며칠 후 은행 상담원에게 전화가 왔다. 기한이 다 되어 마지못해 받았는데 상담원의 안내가 나를 당..
단 21일 만에 효과가 눈에 보이는 쉽고 간단한 리더십 스킬 하버드비지니스리뷰가 발표한 두뇌가 생산성에 영향을 끼치도록 하는 방법 "경쟁 문화에서 팀원들이 긍정적이고 조직에 몰입하는 것은 큰 강점" 미국 실리콘 밸리에 있는 Adobe 사의 사례 조직 생활을 하는 사람 중에서 성과를 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직원들은 언제 한 번 "제대로 인정을 받아 볼까"로, 상사들은 "언제쯤이면 알아서 척척해 낼까?" 그리고 조직의 리더십에서는 우리 조직에 대한 로얄티가 충전된 직원들로 조직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인지라, 호락 호락하게 내 맘대로 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도 퇴근 시간을 훌쩍 넘기고 뭔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상사들은 흔히 봅니다. 상사로서 어떻게 이끌어 주어야 할지, 퇴근을 하라고 해야할지, 낮에 맡긴 업무를..
“라면이 더 이상 지겹지 않다” 베스트라면 써리원…창업소설 ① 한 평범한 날, 지겹게 느껴지던 라면에 대한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나타났다! 한 평범한 날, 지겹게 느껴지던 라면에 대한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나타났다. 주인공은 다양한 라면을 찾기 위해 마트로 향했지만, 어찌해야 새로운 라면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였다. 그래서 마트에 가지 않고 집으로 돌아와, 주방에서 아이디어를 실현하기로 결심했다. 주인공은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고 끓는 물을 준비했다. 수납장을 열어 라면을 꺼내 끓는 물에 넣었다. 하지만 주인공은 라면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냉장고를 열어서 남아 있는 식재료를 찾아냈다. 어떤 재료들이 있을까? 다양한 야채, 고기, 해산물, 향신료, 그리고 특별한 소스들이다. 주인공은 이것저것을 선택해 라면에 첨가하며 창조적인 라면을 만들어냈다. 첫 한 입을 떠서 ..
일기 같은 글이 되지 않으려면? 독자를 염두에 두고 글을 쓸 때 가장 주의할 점은 일기 같은 글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독자를 염두에 두고 글을 쓸 때 가장 주의할 점은 일기 같은 글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실제 책을 처음 쓰는 예비 작가님들이 어려워하던 부분도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고요. 일기 같은 글과 독자를 염두에 둔 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매일 새로운 하루를 맞이합니다. 내일 어떤 일을 할 것이고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다 라고 예상하고 계획을 세워도 언제나 변수라는 게 생깁니다. 그런 변수에서 우리는 글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꼭 변수가 아니더라도 반복되는 일상을 다른 시선으로 바로볼 때도 글감은 생길 수 있죠.) 변수는 쉽게 말해 내가 생각지 못한 어떤 경험입니다. 예를 들어 멀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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