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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완전 럭키비키잖아…그냥 하면 돼” 원영적 사고 VS 흥민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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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다고? 그냥 일하는 게 재밌다고 생각하면 돼

“난 대학원생이 아니다. 난 사실 아이돌 연습생인 것이다. 아이돌 연습생 평균 연습생 기간 3년. 제니 연습생 시간 6년, 슬기 연습생 기간 7년, 지효 연습생 기간 10년, 그래 나는 지도 교수님이라는 사장님 밑에서 ‘아이돌이 되어가는 사람인 것이다.’”

한 대학원생은 힘든 현생을 극복하고자 자신을 ‘아이돌 연습생’이라고 생각하자는 글을 본인의 네이버 블로그 ’밤나무키우기’에 올려 화제가 됐다.

(사진출처: Mnet)

2024년 초에는 그 어떠한 상황도 웃으며 받아들이는 ‘원영적 사고’도 화제가 됐다. 한 방송 인터뷰에서 아이돌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나에게 좋은 일”이라며 긍정적으로 대답한 것에서 시작된, 어려운 상황을 ‘오히려 좋아’의 느낌으로 해석하는 초월적 긍정성 사고다. 

’원영적 사고’에 이어 ’흥민적 사고’도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흥민적 사고’는 대인배 손흥민 선수처럼 안 좋은 일이 생겨도 이를 긍정적으로 전환해 생각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빵집에 갔는데 하필 내 앞에서 재고가 딱 떨어졌을 때 사람들은 보통 실망하지만, 홍민적 사고는 “빵이 내 앞에서 떨어졌다고? 그냥 다른 빵 찾아보면 돼!”하는 식이다. 

(사진출처: SBS)

원영적 사고, 흥민적 사고 등이 인기를 끌자, 최근엔 상황을 대입하면 00적 사고에 따라 생각을 변환해 주는 사이트도 등장했다. ‘원영적 사고 변환기’는 아이돌 장원영처럼 초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문장을 변환해준다. 

아래는 원영적 사고·흥민적 사고 변환기 사례다

‘아, 일하기 싫어.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가 일반적 사고라면 원영적 사고는 ’마감 덕분에 진짜 내 실력이 확 늘었다! 그래서 지금은 오히려 감사해’이며 흥민적 사고는 ’일하기 싫다고? 그냥 일하는 게 재밌다고 생각하면 돼’이다.  

*본 기사는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5’를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글/ 이예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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