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는 지금 핀테크 산업 열풍!

핀테크 산업과 그 이면

핀테크는 Financial Technology의 금융을 의미하는 단어, “Finance”와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의 합성어이다. 핀테크 산업에 해당되는 것은 모바일뱅킹, 앱카드 등을 비롯하여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이다.

핀테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과 같은 첨단 기술을 통하여 직접 은행에 가지 않아도 결제 및 송금, 자산 관리 등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송금 시 수수료를 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전문 은행의 경우엔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이러한 편리함으로 인해 점점 그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 추세를 반영하여 은행은 채용 시 IT 인재를 중심으로 하는 등의 기술 기업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금융업계의 핀테크 산업 열풍 (사진출처: 픽사베이)

하지만, 편리한 만큼 그 이면이 존재한다. 인터넷을 많이 접해보지 못했다면 확대되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있어 큰 어려움을 느낄 가능성이 크다.

또한 금융 업계의 가장 큰 논점인 ‘보안’에 있어서도 기존 은행보다 향상된 보안 수준이 요구되며, 해킹의 위험으로 고객의 정보가 전세계로 유출될 수 있다는 이면이 존재한다.

이에 대비해 페이팔은 보험제도를 도입하였다. 보안 사고가 일어났을 때 피해자 구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모바일 결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핀테크 산업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따라서 보안사고에 따른 책임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책임으로 가중될 것이 아니라 제도적인 소비자 보호가 필요한 시점이다.

 

글/ 함수민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