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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삼성 이 부회장 '복권' 바이오, 반도체 혁신 위한 '인력확보'... 우수 인재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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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 부회장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복권'
'뉴삼성' 혁시에 속도를 가할 전망
'미래전략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부문 투자와 채용
'로봇사원팀' 경력인재 대거 영입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한 삼성 하반기 공채 시작
광복절을 맞아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복권'되었고 바이오, 반도체 부문 혁신을 위한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사진: 삼성 홈페이지)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복권'하게 된 이재용 부회장>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12일 단행한 광복절 특별사면 조치로 취업 제한된 지 5년여 만에 '족쇄'를 벗게 되었다.

<'뉴삼성' 혁신에 속도를 가할 전망>
이 부회장은 '뉴삼성'을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국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지난 6월 유럽 출장 후 "저희가 할 일은 좋은 사람을 데려오고 조직이 예측할 수 있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이라며 기술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전략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부문 투자와 채용>
지난 5월 '미래전략산업'인 2026년까지 450조 원의 투자와 약 8만 명을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광복절 특사로 경영 제한이 풀린 지금 '뉴삼성' 혁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주로 바이오와 신성장 정보기술(IT), 차세대 통신, 신수종 분야 등의 반도체 부문을 집중적으로 키우며 대규모 투자와 우수 인력 확보가 시작될 전망이다.
미국 주도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인 '칩4(미국, 한국, 대만,일본,)'에서의 우리나라 입지 강화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로봇사원팀' 경력인재 대거 영입>
삼성전자는 신생 로봇사원팀의 인재 영입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초 로봇 사업팀과 관련해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했다. 하드웨어 개발, 상품기획, 로봇규격 등 19개 직군에서 관련 인재를 대규모로 채용했다.
삼성전자 내부 관계자는 '로봇사원팀 인원을 올해 말까지 지난해 말 대비 2배가량 느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반도체 기술 등 삼성전자의 핵심 역량은 로봇산업과 관계가 깊은 것으로 인력 등에 대규모 투자를 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한 삼성 하반기 공채 시작>
올해 상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 삼성그룹은 9월 초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5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5년간 8만명 채용'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주요 계열사들은 하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물산 등의 계열사가 참여할 것이다.

삼성은 '청년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 제공'이라는 창업주의 뜻을 받들어 5대 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글/ 조은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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