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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상대국에 대한 연상 이미지, 미국 ‘자유’ vs 한국 ‘좋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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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국에 대한 연상 이미지, 미국 ‘자유’ vs 한국 ‘좋은 감정’
미국인 10명 중 6명 정도, 한국 하면 떠오르는 기업 없어

미국인 10명 중 6명 정도, 한국 하면 떠오르는 기업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4월 25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89호에서는 ‘한미동맹 70주년 한미 상호 인식 조사’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상대국에 대한 연상 이미지, 미국 ‘자유’ vs 한국 ‘좋은 감정’

한국 대통령으로 12년 만에 국빈 초대를 받아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인데, 이와 관련 한미 양국 국민의 여론조사가 있어 소개한다.

동아일보와 국가보훈처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인 1,037명과 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미 상호 인식 조사에서 ‘한국’ 혹은 ‘미국’하면 떠오르는 상대국의 이미지에 대해 서술형으로 물었다.

한국인에게 ‘미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자유’(24%)가 가장 많이 응답되었고, 다음으로 ‘강대국’(8%), ‘자유의 여신상’(4%) 순이었다. 미국인에게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좋은 감정’이란 응답이 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음식’(6%), ‘케이팝’(6%) 순으로 나타났다.

2. 미국인 10명 중 6명 정도, 한국 하면 떠오르는 기업 없어

‘미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한국인 대상)은 ‘애플’이 49%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 ‘구글’ 10%, ‘마이크로소프트’ 8%, ‘테슬라’ 5%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인은 ‘한국’하면 떠오르는 기업으로 ‘삼성/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기아’, ‘현대’ 등의 순이었다. 다만, ‘없음’으로 응답한 미국인 응답자 비율이 58%나 돼 미국 내 한국 기업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임을 보여준다.

글/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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