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 사례

서로가 원하는 부부간 호칭은?

728x90
반응형
SMALL

글/이성현 기자


목회데이터연구소, 부부간 호칭을 주제로 설문조사
남편을 호칭할 때, 나이별 인식에 다소 차이가 있어

11월 5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일반사회통계' 제 2호에서는 '부부간 호칭에 대한 인식'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부간 호칭에 대한 인식-남편 부를 때, 30대: 오빠, 40대: 오빠/여보, 50대: 여보/oo아빠!           

부부간 호칭은 가정마다 각기 다르고 시대에 따라서도 변해왔다.                                                         

오늘날, 결혼한 이후 아내는 남편을 어떻게 부르고 있을지 부부간 호칭에 대한 30~50대 기혼남녀의 인식을 살펴본다.

먼저 남편을 부를 때 어떤 호칭을 사용하는지 기혼 여성에게 물었더니 30대는 ‘오빠(38%)’를 가장 많이 부르고 있고, 40대는 ‘오빠’와 ‘여보’를 비슷하게, 50대는 ‘여보’와 ‘ㅇㅇ아빠’를 비슷하게 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빠’로 부르는 경우는 30대 38%, 40대 26%, 50대 9%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비율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출처: 목회자데이터연구소

50대 기혼남성, 5명 중 1명은 ‘오빠’ 호칭 선호!

이번에는 아내가 어떻게 부를 때 편안한지를 기혼 남성에게 물었다.                                                     

그 결과, 30대에서는 ‘오빠’와 ‘여보’를 비슷하게 선호했고, 40~50대 연령대에서는 ‘여보’라는 호칭이 가장 높았다.

눈에 띄는 점은 앞서 기혼 여성 중 남편을 오빠라고 부른다는 비율이 50대는 9%로 매우 낮은데 비해, 남편들은 50대의 20%가 오빠로 불리는 게 편하다고 응답해 실제 불리는 호칭과 원하는 호칭 간 차이를 보인 것이다.

출처: 목회자데이터연구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