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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이제는 직원도 마케팅이다, 임플로이언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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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과 '인플루언서'의 합성어인 임플로이언서
자신이 근무하는 기업의 정보를 SNS에 공유함으로써 영향력 행사
최근에는 기업이 직접 임플로이언서 양성에 나서기도...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어 디지털 네이티브인 MZ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는 그 누구보다도 인터넷, SNS와 친숙하며 이를 잘 활용하는 세대이다.

이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조직 문화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임플로이언서란 영향력이 큰 직원을 의미한다. (이미지 출처:언스플래쉬)

MZ 세대를 주축으로 시작되어, 이제는 기업들도 주목하고 있는 임플로이언서(Employencer)는 'Employee(직원)'와 'Influencer(인플루언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의 합성어로 최근 등장한 신조어이다.

한마디로 영향력이 큰 직원을 일컫는 말이다.

임플로이언서(Employencer)는 'Employee(직원)'와 'Influencer(인플루언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의 합성어로 최근 등장한 신조어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자신이 근무하는 기업의 근무 환경, 복지, 임금 등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자사 제품의 홍보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들의 영향력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회사에서 직접 임플로이언서를 양성하여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등의 모습까지 찾아볼 수 있다.

올리브영, 씨유를 비롯한 기업들은 자사 유투브 채널에 임플루이언서를 등장시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올리브영이 직접 운영하는 올영TV, CU가 직접 운영하는 씨유튜브 등은 자사 콘텐츠에 직원들을 출연시켜 임플루이언서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직원 브이로그는 기업의 문화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고 기업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직원의 업무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는 실제 업무 환경, 기업의 문화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고 기업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직원이 직접 자사 제품을 사용·체험해 본 콘텐츠 영상의 경우, 업계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소비자 눈높이에서 설명해 줄 수 있다는 이점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효과가 있다.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또한 직원이 직접 자사 제품을 사용·체험해 본 콘텐츠 영상의 경우, 업계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소비자 눈높이에서 설명해 줄 수 있다는 이점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효과가 있다.

 

글/ 박지혜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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