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랩, 개인의 커리어 브랜딩을 도와 더 나은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기업!
유준영 대표, 7년간 약 850명 리더 및 핵심인재 대상 1:1 커리어 전략 코칭 제공
억대 연봉·외국계 기업 한국지사장 포기→글로벌 커리어 코치 선택 이유? 핵심가치대로 살았을 때 행복하기 때문
커리어랩의 비전? 핵심가치를 아는 것을 넘어 매일 자신의 가치를 사는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것!
외국계 기업의 장단점? 장점은 수평적인 문화와 성과중심 문화…단점은 KPI 달성하지 못하면 해고의 가능성 존재
국내 기업의 장단점? 장점은 다양한 이직 루트…단점은 Top Down 방식의 수직성+경직성 여전히 존재
자신의 의견을 Yes or No가 아닌 언제나 고려(Consideration)의 상태로 타인에게 전달해야 한다
유준영 대표 “좋은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은 많이 보았지만 좋은 리더를 떠나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개인의 커리어 브랜딩을 도와 더 나은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기업, 커리어랩 유준영 대표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준영 대표는 커리어랩 글로벌 커리어 코치이자 스타트업 해외 진출 전략 자문으로도 활약 중이다. 또한 링크드인 B2B 마케팅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7년간 약 850명의 리더 및 핵심인재를 대상으로 1:1 커리어 전략 코칭을 제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줬다. 이처럼, 다양한 이력을 가진 유준영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비전, 가치, 노하우, 국내 기업과 외국계 기업의 차이점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아래는 유준영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커리어 랩과 대표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커리어랩 유준영 대표입니다. 커리어랩은 개인의 커리어 브랜딩을 도와 더 나은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저는 지난 7년간 약 850명의 리더 및 핵심인재를 대상으로 1:1 커리어 전략 코칭을 제공해왔습니다.
한국, 미국, 영국, 싱가폴 등 다양한 국가에 있는 한국인을 만나고 코칭 하며 그들의 커리어 브랜딩을 돕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이직과 전직을 도왔습니다.
그 외 카이스트, 이화여대 등 40여 개 대학 해외 (외국계) 취업 강의를 진행해왔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링크드인 B2B 마케팅 전략 워크샵을 50차례 이상 제공해왔습니다.
Q. 한국지사장 시절 1억이 넘는 연봉을 내려놓고 이후 글로벌 커리어 코치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셨는데 1억이 넘는 연봉을 포기하고 글로벌 커리어 코치가 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저는 가치가 이끄는 삶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33살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억대 연봉과 외국계 기업 한국지사장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대학생 때 Something Global이라는 키워드를 마음에 품고 영어 공부에 매진하였고 이후 바이오 테크기업 해외영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두바이, 싱가폴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사업개발을 담당하며 Something Global과 부합하는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후 Challenge, 도전이라는 가치가 제 마음속 깊이 다가왔고, 무역회사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 간의 도전 끝에 결국 실패하게 되었지만 제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했던 행동이었기에 후회가 없었습니다. 이후 스위스 기업의 한국 지사장을 맡게 되었으나 제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하지 않았고, 5년 전 아이가 태어날 때 지금의 커리어랩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 핵심가치는 Helping Others, 타인을 돕는 것입니다. 자신의 핵심가치를 아는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일은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저의 핵심가치에도 잘 부합하는 일이라 매일 진심을 다하며 지금의 일을 행복하게 해오고 있습니다.
Q. 어떤 가치와 비전을 가지고 커리어 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까?
대학생 때 4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며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누구나 크게 가진 것이 없어도 타인을 도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후 취업과 무역회사 창업, 그리고 커리어랩 창업까지 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해온 것 같습니다. 스위스계 스타트업의 한국 지사장을 내려놓고, 내가 추구하는 제1의 가치가 무엇일까 고민을 깊게 하였고, Helping Others, 타인돕기라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특히 창업 경험과 글로벌 커리어를 쌓아온 제 경력을 기반으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일을 돕고자 커리어랩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핵심가치를 아는 것을 넘어 매일 자신의 가치를 사는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것이 커리어랩의 비전입니다.
Q. 대표님께선 바이오 중견기업 해외영업을 시작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셨고 이후 무역회사 창업, 구독자 1만 5천 명가량의 영어교육 유튜버, EBS English 강사, 스위스 유전체 솔루션 기업 한국지사장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현재는 커리어 랩 대표이자 글로벌 커리어 코치로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데 여러 경험들을 하시면서 얻은 삶의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표현과 경험의 총량은 한 개인의 정체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경험이 많은 사람은 결국 삶에 있어서 고통과 기쁨의 과정을 겪고, 그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나를 잘 안다는 것은 내가 궁극적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아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알고, 그 가치의 농도를 키워갈 줄 아는 사람입니다.
표현의 총량도 자신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말이나 글, 예술 활동 등 자신의 메시지를 표현하는 사람은 자신의 경험과 스토리를 통해 타인과 교류하고 그 과정에서 더 나은 방식과 지혜를 쌓아갑니다.
제가 하고 있는 코칭은 타인을 향하는 일이지만 자신을 위한 수련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을 돕는 일을 통해 나의 쓸모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겪는 감정과 생각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습니다.
Q. 여러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어려웠던 순간들도 있었을 거라 생각되는데 어떤 부분들이 어려웠는지 궁금하고 그 어려움들을 어떻게 이겨내고 극복했는지 궁금합니다.
29살 무역회사 첫 창업을 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던 때입니다. 저는 무역회사 창업 2년간 월급을 가져가지 않았고 해외 출장비 등으로 발생한 매출을 사용했습니다.
결혼을 한 상황에서 첫 창업을 하고, 매출이 없는 상황에서 투잡, 쓰리잡까지 하며 2년을 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오히려 커리어 코칭이라는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고, 외국계 취업 블로그로 알려지게 되면서 이후 지금의 커리어랩으로 피벗까지 될 수 있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도전이라고 부르기엔 무모할 수도 있었던 경험이었지만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나름의 의미와 재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코칭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구체적인 사례와 이유도 알려주십시오.
남들이 부러워하고 부모가 원했던 공무원이 된 A 씨는 2년간 매일같이 출근길이 두려웠습니다. 우울증 약과 함께 반복된 업무와 민원을 처리하는 일이 맞지 않고 너무 힘이 들었다고 합니다.
누구는 부러워하는 평생직장이 스스로의 가치 기준에 맞지 않아 독이 되었던 것입니다. 커리어 코칭을 하며 A 씨가 원하는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대화를 해보니 다양성과 인류애. 언어와 글로벌을 추구했던 A 씨는 글로벌 환경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대학에서도 스페인어를 전공할 정도로 언어와 다양성을 좋아했던 사람.
결국 A 씨는 평생직장을 퇴사하고 현재 글로벌 마케팅 기업 싱가폴 지사에서 디지털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매일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글로벌 환경에서 일하며 치열하지만 성장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모든 코칭 과정이 어렵기도 하고 보람되기도 하지만, A 씨를 커리어 코칭 하며 코칭은 때론 사람을 구하는 일이라는 점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Q. 외국계 기업과 국내 기업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둘의 장단점이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글로벌 기업은 Multinational Company, 다국적 기업이라고도 불립니다. 다양한 국적의 임직원들을 가진 외국계 기업은 비교적 수평적인 문화와 성과중심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직무 전문성을 갖추기에 유리하고, 해외파 등 학력이 좋은 스마트한 직원들과 일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단점으로는 성과중심 문화이기 때문에 KPI를 달성하지 못하면 해고의 가능성도 존재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하기에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하지 않으면 오래 다니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를 기본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해외취업에 경우 언어 역량이 부족한 사람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국내 기업은 해외취업이나 외국계 기업 입사에 비해 언어 역량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고, 외국계 기업에 비해 다양한 이직 루트를 가질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단점으로는 Top Down 방식의 수직 성과 경직성을 가진 기업문화가 여전히 존재하고, 산업이나 기업 간 연봉의 편차가 크다는 점도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Q. 국내 기업은 어떤 부분에서 개선을 해야 됩니까?
요즘은 채용에 있어서 직원에게 좋은 첫 경험을 주기 위한 온 보딩(Onboarding) 그리고 직원들이 더 오랫동안 회사에 남고 스스로의 커리어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직원 유지(Employee Retention)에 집중하는 추세입니다.
스타트업 등 작은 중소기업 경우 대기업에 비해 높은 연봉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좋은 조직문화와 자유도, 유연성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MZ 세대에 경우 높은 연봉 등 예전 방식의 인재 유치 전략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과 다양성, 가치경영 등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 기업이 선호됩니다.
커리어 상담을 하다 보면 성장이라는 가치, 특히 개인이 전문성을 쌓고자 하는 욕구가 굉장히 커졌다고 느꼈습니다. 기업은 당장 큰 연봉을 주거나 그들이 원하는 조직문화를 갖추지 못하였더라도 전문성만큼은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시면 효과적인 채용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Q. 한국의 조직문화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조직문화 변화관리를 위해서 어떤 점을 해야 됩니까?
베스트셀러 “일의 격” 작가로 알려진 신수정 KT 부사장님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Yes or No가 아닌 언제나 고려(Consideration)의 상태로 타인에게 전달합니다.
그렇게 열린 방식의 표현은 어떤 한쪽의 입장이 아닌 여러 갈래의 의견을 포용할 수 있게 합니다. 한국의 조직문화는 여러 측면에서 개선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멉니다.
일부 기업에 경우 대표나 팀장이 마이크로 매니징을 하는 기업도 보았습니다. 마이크로 매니징은 업무의 자유도를 낮추고 이에 담당자를 수동적인 사람으로 변하게 합니다.
감시가 아닌 자율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조직의 신뢰 기반을 말해줍니다. 신뢰 있는 관계를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진심과 공감이 있어야 합니다. 작은 오해가 쌓여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이후 대화마저 단절되게 됩니다.
이와 반대로 오해가 있으면 오히려 더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그렇게 상대를 존중하는 방식을 갖추면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조직문화 변화관리를 위해서는 어떤 상황이든 상대를 존중하자는 원칙을 세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기업의 리더로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입니까? 공감 능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됩니까?
리더는 사실 외로운 자리입니다. 언제나 모범이 되어야 하고 언제나 모든 것이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강한 자리입니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이러한 고통을 품지만 리더가 된다는 것은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좋은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은 많이 보았지만 좋은 리더를 떠나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누군가에게 좋은 리더가 된다는 것은 꽤나 가치 있는 일입니다. 특히 공감 능력은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줄 아는 능력입니다. 어떠한 편견이나 아집도 없이 상대를 그 자체로 존중하는 능력입니다. 그렇게 타인에게 대한 진심과 존중이 있을 때 상대의 공감을 얻고, 리더는 신뢰를 얻게 됩니다.
문제해결능력은 본질을 볼 줄 아는 능력입니다. 복잡한 문제의 핵심을 간파하고, 복잡성을 단 하나의 키워드로 치환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이를 갖기 위해서는 포용성, 유연성과 같은 가치 기준과 일에 대한 원칙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누군가의 고민을 마음으로 들어줄 수 있는 태도와 이후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이 중요하다고 인터뷰에서 말씀을 하셨는데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이란 무엇입니까?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은 당연한 것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와 방식을 말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고와 생각들은 기존의 관성과 무의식의 지배를 받습니다.
따라서 창의적인 사람이 되려면 기존의 틀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어떤 관점을 가지고 세상과 일, 그리고 당면한 문제를 바라보느냐가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의 핵심이 됩니다.
특히 코칭은 당장 답을 주기보다는 좋은 질문을 통해 상대의 행동 변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좋은 질문에 대한 고민과 생각 정리가 필요합니다.
제 경우 주기적인 글쓰기를 통해 생각 정리의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주관성의 영역에 있는 생각의 파편들을 객관성의 영역으로 끄집어 냅니다. 그렇게 나와 지금의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 새로운 관점과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Q. 개인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이란 어떤 리더십을 말합니까? 리더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팀원들을 바라봐야 됩니까?
기버(Giver)가 되는 것입니다. 주는 것은 타인을 향하지만 결국 나에게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내가 먼저 씨를 뿌리면 이후 그 씨가 더 큰 보답으로 돌아오는 식입니다.
제가 추구하는 리더십은 타인 돕기형 리더십이고, 이를 통해 어떤 방식이든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추구합니다. 또한 다양한 사람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배우고 스스로 성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타인을 돕기 위해서는 나부터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도울 때 더 많은 기회와 보답이 찾아올 겁니다.
Q. 대표님께서 “전문성은 회사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압도적인 노력과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대표님께선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들을 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국내파로서 나의 20대 때는 영어에 미쳐 있었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대 초반 영어 말하기를 처음 배우며 언어라는 도구가 줄 수 있는 가치에 놀랐습니다. 영어를 배우면 전 세계 수십억 명과 연결되고 대화할 수 있다는 것에 영어를 누군가 시켜서 해야 하는 것이 아닌 더 많은 세상과 연결되기 위한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압도적인 노력이라는 것은 사실 절대시간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왜 해당 가치를 추구하고, 그 가치의 농도를 키워야 하는지 마음 깊숙한 곳까지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영어 공부를 재미있게 하고자 랩으로 배우는 영어라는 컨셉으로 “래퍼 유잉 글리시”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였고, 1만 5천 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적이 있습니다.
이에 EBS English “Show Me The English” 프로그램에 강사로 캐스팅이 된 적도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남들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것이든 시간의 총량이 더해지면 반드시 나만의 전문성을 가질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대표님의 향후 목표는 무엇입니까?
지난 7년간 약 850명의 1:1 커리어 전략 코칭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클래스101 “MZ를 위한 커리어 전략”이라는 온라인 클래스를 론칭 하였고, 현재 약 270명 정도 제 강의를 수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핵심가치와 커리어 브랜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가치를 알리는 사람이 되라고 이야기 드릴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비즈니스와 일터에서 일하는 경영자와 리더들을 위해 격려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022년 말 현재 경기 침체의 초입에 와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고통의 터널이 되겠지만 그 터널의 끝은 밝다고 믿고 있습니다. 기업도 개인도 희망보다는 현실을, 긍정보다는 부정의 색채가 강한 요즘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의 가치를 더 짙게, 더 밀도 있게, 더 뜨겁게 만드는 사람이 되셨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이 가진 가치의 온도는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 스스로를 더 믿고, 자신의 가치를 아는 것을 넘어 가치를 사는 사람이 되어 보시면 더 많은 기회와 운이 함께 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글/ 이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