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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례

[인터뷰] 폐타이어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발걸음을 만든다 TREAD&GRO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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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타이어를 업사이클링한 슈즈 브랜드 TREAD&GROOVE
자동차 신발 이후 버려지는 것이 아닌 사람의 발에서 새로운 발걸음으로
직원과 고객의 즐거움을 위해 일하는 기업
단순히 신발을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더 다양한 형태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지난 4월 7일 'we make steps'라는 새로운 발검음을 만든다는 의미를 가지고 활동 중인 TREAD&GROOVE 이온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TREAD&GROOVE 이온 대표

TREAD&GROOVE는 타이어의 높은 기능성과 접지력을 신발의 밑창으로 적용한 업사이클링 다양한 신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폐타이어 업사이클링 슈즈 브랜드이다. 

자동차의 신발로서 수명을 다한 채 멈춰서 버린 타이어를 가공하여 신발로 만들어서 사람의 발에서 다시 새로운 발걸음을 만들겠다는 의미와 환경을 지키려는 또 하나의 발걸음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활동 중이다. 

 

브랜드가 만들어진 배경

TREAD&GROOVE 업사이클 슈즈 브랜드 (사진 출처: TREAD&GROOVE 제공)

현재 TREAD&GROOVE 소속 팀원 모두 대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만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해 고민하다가 우연히 해외 소식을 접하던 중에 아프리카 오지에서 비포장도로에서 신발 대용으로 타이어를 잘라 신발처럼 신는 모습을 보고 지금의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회사를 운영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회사를 운영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 이온 대표는 즐거움 변화를 꼽았다. 이온 대표는 "일하는 우리도 재밌어야 하고, 우리 제품을 받아보신 고객님들도 즐겁고 흥미로워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저희는 더 호기심이 생기는 특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시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제와 달리 또 한걸음 나아가서 한 단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자 하고, 그런 변화들이 쌓여서 혁신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TREAD&GROOVE에 활동이 사람들의 인식, 관심, 실천 등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고 계신 비즈니스 영역 변화를 위해 힘쓰는 것

TREAD&GROOVE 이온 대표는 이 일을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이라는 방식의 선택지를 제안하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덧붙여서 "이 제안은 결국 양질의 제품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설득될 수 있는 부분이기에 TREAD&GROOVE는 업사이클링이지만 품질 역시 전혀 떨어지지 않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TREAD&GROOVE 슈즈 상품 (사진 출처: TREAD&GROOVE 제공)

 

향후 비전과 계획

향후 비전과 계획에 관해 물었을 때 이온 대표는 "단순히 신발을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더 다양한 형태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TREAD&GROOVE는 최대한 다양한 신발을 만들어내고자 품질과 가격 면에서 뒤처지지 않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이 업사이클링에 대해서 새롭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이온 대표는 "스타트업이 쉬운 길도 아니고 보장된 길도 아니지만 그만큼 우리 모두의 행보가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면서 한발 한발 걷다 보면 애쓴 만큼 큰 성과를 거둘 것입니다."라며 모든 스타트업 팀원들에게 응원에 말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글/고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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