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효인 컨설턴트, 회사 분위기를 바꾼 비결? “감사와 격려”
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 컨설팅을 받고 선입견이 많이 깨졌다
홍효인 컨설턴트, 앞으로의 비전? “탁월한 실력과 성숙한 인격을 갖춘 메신저가 되고파”
“팀장님을 보면 늘 기쁨과 감사의 에너지를 받습니다”
“OKR 컨설팅을 진행할 때 팀장님과 1:1 미팅을 하면서 팀원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습니다”
“연구원님이 오시고 나서 회사 분위기가 밝아졌고 신입사원들의 표정이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1월 25일, 컨설팅 회사 가인지컨설팅그룹 홍효인 컨설턴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홍효인 컨설턴트는 가인지경영(교육, 조직문화), OKR, 기업가치수립 총 3가지 분야의 컨설팅을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 B2B 기업,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기업 경영 컨설팅을 진행했다.
홍효인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받은 기업들은 위 멘트처럼 컨설팅 이후 회사 분위기가 밝아졌고 직원들의 변화가 보인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홍효인 컨설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던 비법과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다음은 홍효인 컨설턴트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한 기업의 조직문화를 구축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떻게 회사의 분위기를 바꾸셨습니까?
컨설턴트분들은 다 공감하실 텐데 처음 기업의 컨설팅을 시작할 때 새로운 양식을 쓰고 새로운 문화들이 시작되면서 직원들의 반감, 두려움, 경계가 시작된다.
어느 현장에 가든 맞닥트리는 문제인 것 같다. 처음부터 다 바꿔버려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컨설팅을 진행하면 오히려 크게 반감을 사게 되고 더 역효과가 난다.
단 1~2%라도 그 기업의 긍정적인 부분을 끄집어내줘야 된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변화된 모습에 대해 계속해서 감사함을 표현하고 격려를 해줘야 된다.
경영자, 직원분들에게 작은 변화일지라도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강점에 대해 계속해서 격려해 주는 것이 회사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다.
잘하는 부분에 대해 계속해서 격려를 해주다 보면 더 잘하듯이 칭찬과 격려들이 쌓이다 보면 직원들도 조금씩 인식이 바뀌고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조금씩 동참하고 마음이 열리게 된다.
물론 시간이 필요하고 그만큼 컨설턴트가 경영자와 직원들에 대해서 더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데 확실히 칭찬, 격려가 계속해서 쌓일 때 변화를 느낀다.
Q. 가인지컨설팅그룹만의 차별화가 있으십니까? 다른 컨설팅 회사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보통 컨설팅 회사 그리고 컨설턴트라고 하면 차갑고 딱딱하고 레포트를 엄청 많이 주는 사람으로 많이들 생각하고 있더라. 가인지컨설팅그룹 컨설턴트들은 굉장히 밝고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다. 기업들이 가인지컨설팅그룹 컨설팅을 받고 난 이후 컨설팅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깨지는 것 같다.
컨설팅을 진행할 때 평가와 진단도 물론 있어야 되지만 레포트만 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인지컨설팅그룹은 경영자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실행을 돕고 비전을 이루는 과정을 함께함으로써 그들이 즐거움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가인지컨설팅그룹 컨설팅을 받기 전에는 보이는 결과에 집중을 했다면 컨설팅 이후에는 우리 회사가 누구를 위해, 왜 이 일을 하는지 그 과정을 더 중요하게 보신다.
Q. 컨설팅을 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프랜차이즈 기업 거룩한153 연어로만을 컨설팅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거룩한153에서 매뉴얼을 만드는 일을 했다. 직접 가맹점별로 인터뷰를 다니며 매뉴얼만 7권 만들었다. 평택, 광주 등 다양한 지역들도 가고 거의 15군데 넘게 다녔다. 그만큼 만드는 과정이 힘들었고 매뉴얼을 만들면서도 과연 가맹점주분들이 이 매뉴얼들을 다 볼까? 싶은 생각도 있었다.
가맹점주 인터뷰를 다니면서 평택 연어로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평택 미군 부대 근처에 연어로만 가게가 덩그러니 도로 한복판에 있었고 가맹점 대표님 인터뷰를 할 때 어떻게 연어로만을 시작하게 됐는지 물어봤었는데 본래는 가맹점을 할 생각이 아예 없었는데 제가 만든 매뉴얼의 본사 비전, 미션, 일하는 방식, 가치를 보고 마음이 뜨거워졌고 동기부여를 받으셨다고 하더라.
인터뷰를 하면서 ‘저 연어로만 가맹점 팀장님이 만든 매뉴얼 보고하게 된 거예요’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그때 ‘결국 진심은 전해지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Q.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컨설턴트님이 터득한 노하우 혹은 꿀팁이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만의 꿀팁은 2가지다. 첫 번째는 경영자, 리더, 직원분들에게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하는 것과 두 번째는 그다음 스탭에 대해 미리 제시를 해주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컨설팅을 시작하고 새롭게 구축되는 것에 있어 ‘내가 잘하고 있나?’하는 두려움과 불안감이 있으시다. 이때 컨설턴트들의 역할은 잘하고 계시고 지금처럼 하시면 우리 기업에, 우리 조직 안에 좋은 변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변화들이 생길거라고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격려해 줘야 된다.
그리고 작은 변화에 대해서 계속 노출시켜주고 경영자, 리더, 직원분들에게도 공유를 해주면 확실히 분위기나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무조건 밝은 점을 많이 강조하려고 하는 것이 저의 가장 첫 번째 노하우다.
두 번째, 다음 스탭과 플랜을 미리 제시해 주는 것이다. 무언가를 제시할 때 그다음 스탭까지 미리 제안을 하고 제시하면 경영자들이 질문을 하기 전에 궁금증을 긁어주니까 확실히 신뢰도를 줄 수가 있고 우리도 미리 다음 스탭에 대해 그려놓고 가면 기업에 대한 더 깊은 고민과 준비를 하게 된다.
현장에서 어떤 상황이 와도 확실한 대안들을 우리가 갖고 들어가니까 당황하는 일이 적어진다.
Q. 앞으로 컨설턴트로서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탁월한 실력과 성숙한 인격을 갖춘 메신저가 되는 것이 저의 비전이다. 컨설턴트로서 결과물도 물론 내야 되지만 그 이전에 만나게 될 경영자, 직원들에 대한 마음이 없다면 그냥 일반 컨설턴트랑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탁월한 실력과 성숙한 인격을 갖춘 컨설턴트로서 경영자들이 진짜 신바람 나게 즐겁게 경영하고 직원들도 일할 때 즐겁게 일하고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
Q. 경영자와 리더들, 직원분들 나아가서 컨설턴트들을 위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서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만큼 어려운 건 없는 것 같다.
비즈니스 세상이 아름답게 변하고, 각자의 일터의 자리에서 그 꿈을 위해 꾸준히 성실하게 하는 것이 저는 그 어떤 전략보다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하고 흔들려도 오랜 시간 해온 것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고 빠른 길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여러분에게 주어진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내셨으면 좋겠다.
목표가 있는 하루, 목표가 있는 한 달. 목표가 있는 3개월 그리고 1년이 쌓이면 분명히 비전을 이뤄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글/이예지 기자
*사례뉴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cas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47
*사례뉴스의 다른 기사를 보시려면? http://www.cas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03
가인지컨설팅그룹 경영 컨설팅 온라인 통합 회원제 ‘가인지 멤버십’
https://bit.ly/3gzuy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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