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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재능에 투자를 한다고? 엠넷이 새롭게 내놓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티스탁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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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서바이벌 시장의 판도를 열 수 있을까

Mnet 아티스탁 게임은 시청자들이 게임의 유저가 되어 무대에 오른 가수들의 재능을 평가하고 그 가치를 거래하는 트레이딩 게임으로, 오직 유저들의 선택에 의해서 플레이어의 운명이 결정되는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 달 3일 첫방송된 아티스탁 게임은 아티스트와 스탁(Stock)의 합성어인 아티스탁’(Artistock) 게임을 결합한 신선한 콘셉트로, 전 세계의 시청자들이 가상의 개인 게임머니를 부여받아 서바이벌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의 재능에 투자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양방향 소통 기반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것은 가수의 재능이 곧 주식이 되는 게임을 뜻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가진 재능의 가치를 내가 직접 매길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로 글로벌 K-POP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참가자는 솔로 가수, 아이돌, 인디 뮤지션, DJ, 크리에이터 등 총 48명이다.

그들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야만 무대에 오를 수 있다. 그렇기에 장르불문 48인의 참가자들은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어필하여 재능을 증명하고, 자신의 가격을 높여야 한다.

아티스탁 게임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48인의 가수를 판매합니다 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가격이 높은 자만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경쟁적인 시스템 속에서 참가자들은 유저의 선택을 받기 위해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가장 높은 가격의 참가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함과 동시에 주식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접목한 최초의 프로그램이기에 어떠한 행보를 걸을 것인지도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글/ 우효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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