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 사례

'정말' 좋은 회사는 3가지를 놓쳐서는 안 된다!

728x90
반응형
SMALL
'정말' 좋은 회사란?
CSR,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
CSV,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는 회사
ESG, 환경과 사회를 고려하는 회사
좋은 회사의 경영자는 가족에게 자랑할만한 회사를 만들 책임이 있다

유튜브 ‘가인지 TV ’에서 ‘정말 좋은 회사가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김경민 대표는 좋은 회사가 되기 위해서 어떤 전략과 비전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오늘의 벙커 특강입니다. 정말 좋은 회사가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야기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톰 피터스가 쓴 책 중에서 초우량 기업의 조건이라는 책이 있었죠. 많은 사람들이 읽고 기업의 경쟁력 그리고 기업이 가지고 있는 어떤 전략적인 측면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어요. 그 이후에 나온 책은 진 콜린스의 굿 투 그레이트: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책이죠. 

이 책에서는 위대한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어떤 특성은 당장의 전략적인 측면이라든가 혹은 기업 경쟁력적인 측면을 뛰어넘어서 조직 문화나 조직 내의 구성원들이 어떻게 열정을 가지느냐에 좀 포커스를 맞추었습니다. 핵심 가치에 대한 이야기도 이 책에서 맨 처음 확인은 했죠. 그 다음에 나온 책이 있는데요. 바로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라는 책입니다.
 
정말 좋은 회사는 어떤 회사일까요?
S&P 500대 기업 기준으로 해서 사랑받는 기업의 특성을 봤더니, 그런 기업들은 그렇지 않은 기업 대비해서 9배 이상의 지속 가능성이 나오더라, 이익률도 높더라, 투자 수익률도 높더라 이런 얘기를 해주었죠. 이른바 초월성의 시대 이야기를 했어요. 그냥 위대한 기업을 뛰어넘어서 사랑받는 기업은 타인의 발전을 위해서 값 없이 도와주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타인의 발전을 위해서 사심 없이 도와주는 것이다. 나의 이익을 뛰어넘는 초월성 이야기까지 했어요.

여러분 정말 좋은 회사는 어떤 회사일까요? 많은 현장의 경영자들을 만나보면 경영자분들도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기 때문에요. 물건이 좋아야지, 일하기 좋은 회사,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여야지, 아니면 투자하기 좋은 곳이어야지, 투자 수익률이 좋아야지, 직원들이 서로 이렇게 단결되고 관계가 좋은 곳이어야지 뭐 다양한 어떤 해석들이 있어요.

 

CSR, 좋은 회사라고 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다
이런 해석들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우리 경영의 선배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어요. 굉장히 다양한 이야기들을 좀 해주었습니다. 먼저 마이클 포터가 CSR 이야기를 했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좋은 회사라고 하는 것은 내가 좋은 물건 만들어서 그냥 잘 파는 회사를 뛰어넘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다.

물론 마이클 포터는 과정상의 이야기도 했지만,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받아들일 때에는 돈을 벌었으면 그것을 가지고 우리 비즈니스 거래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향해서 뭔가 풀어주는 것 이렇게 많이 해석을 했습니다. 사실 책을 자세히 보면 꼭 그런 이야기만 한 건 아닙니다만 일반적으로 그렇게 받아들여졌어요. 

 

CSV,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자
그다음에 이제 CSV 이야기가 나왔죠. 그걸 뛰어넘어야 된다. 돈 잘 벌어서 베푸는 거 그걸 뛰어넘어야 된다. 그래서 커스터머 셰어드 밸류, 물건을 만들어서 판다는 것은 고객만족을 뛰어넘어서 고객이 중요하게 여기는 어떤 가치에 대해서 실현해 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최근에 많이 등장하고 있는 비건 같은 거 있죠. 비건을 만들면 사람들이 육식을 먹음으로써 환경을 저해하게 되고 동물에 대한 어떤 가혹함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불편함을 느껴요. 고객들이 이미 그걸 불편함을 느껴요. 그거 같이 우리 합시다 해서 이제 비건 제품을 만들어서 소비자들에게 유통하는 방식이죠. 섬유를 만드는데 환경을 너무 많이 저해해요. 그래서 섬유를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 저해를 최소화시켜 주는 커스터머 셰어드 밸류인 거죠. 협력하는 거죠. 
 
ESG, 환경과 사회를 고려하는 기업이 되자

여기서부터는 그걸 또 뛰어넘어서 요즘은 이제 ESG 컨셉까지 나왔습니다. 환경과 사회와 어떤 지배구조 어떤 거버넌스이죠. 지금 당장의 소비자들과 협력하는 걸 뛰어넘어서 미래 세대 환경은 미래 세대를 많이 상징하니까요.

그리고 사회적으로 그리고 운영하는 방식 자체도 좋은 기업이 됐으면 좋겠다예요. 그래서 책임을 다하는 것에서 공유하는 것으로, 책임을 공유하는 것으로,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까지 해주는 형태로 좋은 기업에 대한 정의가 넘어가고 있어요.

 

참여자본주의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알아보자
리더십 관점에서 이걸 어떻게 해석해 주었냐 첫 번째는 거래적 리더십이었죠. 내가 A를 해주면 네가 B를 해줘 이런 거예요. 이건 주주 자본주의라고 그럽니다. 자본을 가진 사람들이 사람들을 불러 모아서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서포트해 주어요. 과정을 통해서 상호 간에 책임을 다하는 겁니다. 아니다. 그걸 뛰어넘는 거다 우리는 협력적인 관계다 물건을 사서 내가 100원 줬으니까 100원짜리 줘 뛰어넘어서 우리는 고객과 공급자가 협력하는 것이다.

이른바 참여 자본주의죠 내가 고객으로 존재하지만 내가 이 물건 좋아해 나 여기에 나 투자할 거야. 참여 자본주의가 형성되어집니다. 최근에 스튜어드십 코드, 뭐 이렇게 반영한다. 이런 이야기들이 좀 나오죠.

이때부터는 주주와 소비자 혹은 자본 가진 사람과 자본을 얻는 사람이 서로 참여적이 돼요. 여러분들도 우리나라 최대 자본이 국민연금이라는 거 아실 겁니다. 국민연금 줄 주시잖아요. 돈을 내셨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주주인 거예요. 이미 이런 과정에서 참여형 자본주의가 일어나죠.

그리고 지금의 형태는 어때요? 너와 내가 좋은 것을 뛰어넘어서 다음 세대에도 좋은 것이 될 수 있는 변혁적인 목표를 좀 갖자 당장은 비건을 먹고 유기농을 먹고 천연 에너지를 사용하고 하는 것들이 당장은 우리 모두에게 이익되지 않아요. 현 세대의 이익이 되지는 않아요. 그러나 미래 세대의 이것이 안 좋다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우리의 이익을 뛰어넘어서 미래의 이익을 보존해 주자 이렇게 전 세계가 합쳐서 ESG를 가고 있잖아요.

게다가 전쟁이 나고 무역 분쟁이 일어나니까 나 먹고 살기 힘들어요. 그러니까 유럽부터 시작해서 또 뒤로 미루고 있잖아요. 사실 이거 기후 위기는 모두의 문제이죠.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생기는 겁니다. 이해관계자, 이해를 함께 하고 있는 주주, 고객, 소비자, 지역사회 그리고 사회적인 모든 구성원들이 모두가 기업은 잘 돼야 해 기업은 잘 될 만한 이유가 있어라고 박수 쳐줄 만한 요소로 변해가고 있는 거죠.
 
기업의 책임 변화를 살펴보자
다시 한번 다른 관점에서 표현을 해 보자면 기업이라는 것은 우리는 물건을 만드는 책임을 잘 수행해요. 의자를 만든다면 의자 우리 잘 만들어요. 그래서 사세요. 이런 시대가 있었어요. 그것을 마켓 1.0의 시대라고 필립 코틀러가 표현합니다.

공급자가 굉장히 잘해주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걸 좀 뛰어넘어서 이익을 공유하는 시대로 넘어갔어요. 소비자들과 내가 함께 뭔가 공유하는 거예요. 그게 마켓 2.0이죠. 코틀러의 점유입니다. 그러다가 지금의 상태는 어때요? 가치의 연대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를 변화해 가고 이루어 가는 구조가 된 거죠. 버전 3.0으로 넘어갔죠.

필립 코틀러가 마켓 1.0, 2.0, 3.0이라고 했다면, 저처럼 매니지먼트 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당연히 이게 리더 1.0, 리더 2.0, 리더 3.0의 시대라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것이죠. 고객을 대하는 마음으로 구성원들을 대하는 것이 가인지 경영이잖아요.

그래서 초기 단계에 책임을 수행하는 단계에서는 상품이 잘 팔리면 좋은 회사였어요. 물건 잘 만들고 물건이 좋으면 잘 팔리고 돈도 벌고 좋잖아요. 그게 지금의 좋은 회사였어요. 과거의 좋은 회사였죠. 그러다가 그걸 좀 뛰어넘으면 어떤 상태로 넘어옵니까? 네, 투자처로서 좋은 거예요. 투자처로서 회사 자체가 잘 될 것 같다는 이미지를 줌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투자하고 싶은 회사가 되는 거죠. 이익을 공유하는 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가 더 있죠. 뭡니까? 일자리로서 좋은 겁니까? 내가 내 돈 써 가지고 좋은 상품 사는 거 아니, 내가 힘들게 번 돈 투자해 가지고 투자 이익을 얻는 거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일자리라는 것은 나의 인생을 바친다, 좀 과하죠. 나의 인생을 거기서 사용하는 거잖아요.

 

가장 좋은 회사는 뭘까?
그렇기 때문에 가장 좋은 회사가 뭐냐? 상품이 좋은 회사, 좋은 회사죠. 투자할 만한 회사, 좋은 회사죠. 그런데 일하고 싶은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는 거 내가 나이가 먹었다. 그러면 내 조카, 내 자녀가 회사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이런 회사가 가장 좋은 회사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리더 1.0, 2.0, 3.0 구조로 갔을 때 경영자가 사업을 하나 일으켜서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사업을 일으켰다면 3단계를 거쳐야 돼요.

상품이 안 좋은데 투자할 만한 회사가 될 수가 없을 겁니다. 투자할 만한 회사도 아닌데 거기서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될 가능성이 거의 없잖아요. 그래서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단계입니다. 상품을 좋게 하시고 투자하는 회사가 되게 하시고 좋은 일자리가 되게 하시는 거. 자세히 보시면 이것은 섞여 있어요. 다 이렇게 순환적입니다. 순환적이에요. 일자리가 좋으면 상품이 좋게 나오고요.

상품이 좋으면 일하고 싶어지고 그런 회사 또 투자하고 싶어지고 상호 순환적이죠. 세 가지가 좋은 회사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가족에게 자랑할 만한 것이 늘어나고 있는가. 우리 회사는 우리 구성원들이 집으로 돌아가서 회사 이야기할 만한 거, 우리 회사 이야기를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거 있는 거죠. 그게 얼마나 늘어나고 있는가, 그것이 경영자가 가져야 될 책임성 혹은 책무 혹은 누릴 수 있는 기쁨 아니겠는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좋은 회사에서 경영자가 해야 할 책임성은 무엇일까? – 가족에게 자랑할만한 회사이다.

그럴려면 첫 번째 언더백 기업에 있어서는 사실은 비전을 먹고 삽니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비전을 자랑할 만한가 이거 만들어 주셔야 됩니다. 우리 회사 지금 이 단계에 왔지만 다음 단계에 이거 우리 회사 할 거야. 이거 진짜 해결해 줄 거야.

두 번째 우리 회사 그거 조금만 양보했으면 돈 엄청 벌었을 거야. 그런데 우리는 이런 관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익보다 중요한 어떤 요소가 있어 이거 하게 해주는 겁니다. 우리 회사는 열정을 가진 사람들로 채워져 있어. 나도 그렇고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정말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있어. 이거 한번 해보려고 그래. 나 우리 대리님 보면 나 기분 좋아져. 우리 과장님 보면 나 보고 배우고 싶어져. 우리 부장님 보면 진짜 롤 모델이야. 이런 요소가 자랑할 만한 것 아닙니까? 돈 많이 벌었다 이게 아니라 돈 많이 벌었다, 우리 회사 돈 많이 벌었다, 집에 가서 자랑할 거리가 아니에요. 오히려 자랑이 아닌 뭔가 오히려 반대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근데 진짜 자랑할 만한 건 뭐냐? 우리 회사 비전 있는 회사야, 우리 회사 가치 있는 회사야, 우리 회사 직원들, 나를 포함해서 나 열정이 있어. 열정 있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있어. 이 세 가지가 가족들에게 자랑할 만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회사가 어떤 회사인가? 네, 가족에게 자랑할 만한 곳이 늘어나고 있는 회사입니다. 우리 회사 비전 자랑할 만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우리 회사에 같이 이익을 뛰어넘는 어떤 요소가 분명히 있다는 것, 스토리들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회사 열정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특별히 경영자 수준으로부터 방금 들어온 신입사원까지 정말 한번 해볼 거야. 에너지가 있어 이런 것들 만들어가는 회사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벙커 특강이었습니다.


글/김은희 기자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