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죽어가는 상권을 컨설팅해주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컨설팅에서 안타까운 두가지, 우리 산업 혹은 우리 직원은 달라!
백종원은 왜 국밥거리를 도왔나
이것이 해결되어야 경영이 잘된다, 가치 인재 지식
유튜브 ‘가인지 TV ’에서 ‘백종원은 왜 국밥거리 간판을 떼야 했을까?’ 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김경민 대표는 백종원을 주제로 시작해서 기업 컨설팅을 받을 때 중요한 포인트와 태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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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벙커 특강입니다. 백종원은 왜 국밥거리 간판을 떼야만 했는가 휘트 사장님들은 왜 못하겠다고 했을까? 아마 백종원 대표 여러분들 잘 아실 것 같습니다.
백종원 대표가 맨 처음에 화면에 얼굴을 비춘 것은요, 뭐 지금 어 뭐 더본코리아입니다. 오래전부터 외식사업을 했던 분이고요. 최초에는 이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라고 아마 예전에 새로운 형태의 티비로 있어요.
그래서 이른바 설탕 낸 그래서 백종원의 레시피는 설탕 엄청 집어넣는다 이런 이야기로 나왔어요. 그런데 본인이 과감하게 우리가 실제로 맛있게 먹는 거에 있어서 이런 거 있습니다. 하면서 설탕은 죄가 없다 하면서 이제 티비에 출연을 했죠. 그리고 이제 몇 개의 프로그램을 했습니다. 여러 개 했는데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의 인지도가 있는 것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이었습니다.
전국에 힘들어가는 죽어가는 상권에 투입이 돼서 그 매장을 진단해 주고 컨설팅해 줘서 장사가 잘 되도록 해 주는 과정이죠.
전국에 힘들어가는 죽어가는 상권에 투입이 돼서 그 매장을 진단해 주고 컨설팅해 줘서 장사가 잘 되도록 해 주는 과정이죠. 과정에서 스타 매장도 등장하고 경우에 따라서 욕먹는 매장도 등장하고 그래서 사람들의 인기를 꽤 얻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 백종원 고향이 아까 보셨겠습니다만 충남 예산인가 그랬슈 이런 거 백종원 화법 기억나시죠. 그랬슈 뭐 먹어봐요. 이러면서 그랬잖아요. 그런데 예산에서 요청을 했다고 그럽니다. 아무튼 인구를 유치하는 게 중요하니까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거니까요? 서울 경기와는 달리 지방의 공무원들은요, 거의 뭐 갑이 아닙니다. 을입니다. 을 완전히 그래서 뭐 어떻게 하면 인구를 유치하려고 교부금 숫자가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이제 요청을 한 거예요. 그리고 이제 고향이기 때문에 가서 도움을 준 겁니다. 근데 문제는 뭐 도움을 줬으니까 뭐 메뉴도 알려주고 서비스도 알려주고 뭐 매장 관리도 알려주고 여러분 어때요 이 알려주는 거예요. 개입하는 거예요. 컨설팅이라는 거 컨설팅하는 거예요. 지시하는 거예요. 구별 안 되거든요. 그래서 인제 백종원 거리라고 간판 내세우고 알려줬는데 거기에 이제 국밥에다가 물 타서 준다든지 위생 상태 관리 안 된다든지 이런 게 생긴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 이름 걸었으니까 내려가서 이러면 안 돼요. 다시 모여봐요. 하면서 이렇게 전국의 맛집들도 데리고 다니면서 이렇게 했죠. 근데 인제 문제는 거기 계신 분들 중에 100% 모두가 다 그걸 원하지는 않았다는 거죠. 나이 드신 분들도 있고 그래서 인생 전체를 그렇게 살아왔는데 내가 어떻게 한순간에 바뀌냐 그래서 나는 좀 빼달라 나 못하겠다. 뭐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결과적으로는 이제 간판을 떼 갑니다. 이렇게 떼갔어요. 그리고 이제 방송이 마무리가 됐는데 어저께 백종원 대표가 영상을 올렸더라고요. 어제입니다. 어제 올렸어요. 내용을 보니까 이 거리 말고 다른 또 여기 있어요. 시장이 있어요. 시장을 재활성화하는 것들을 계속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국밥거리도 끝난 게 아니라 끝난 게 아니라 원하는 사람만 그래서 100% 하지는 않고 원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지금까지 하고 있더라고요.
여러분 어떻습니까? 떠나긴 어딜 떠나 예산 국밥거리를 다시 돕는다 뭐 매일경제에도 기사가 최근에 떴습니다. 자 한번 보여주시죠. 저는 현장에서요 저는 현장에서 컨설팅을 오랫동안 해왔죠 그런데 안타까운 경우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컨설팅에서 안타까운 두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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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야기 들을 때
첫 번째는 뭐냐면 이야기 들을 때예요. 우리 산업은 달라예요. 이제 가인지 경영은 가인지 경영은 조직 문화에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이런저런 말씀을 해드리고 혹은 디지털 전환이나 어떤 가격 설정이나 혹은 변화의 흐름이나 이런 걸 해 드리죠
저는 그동안 뭐 4000개 기업 이상을 만났지 않았겠습니까? 그리고 여러 국가도 다녀보고 뭐 심지어는 뭐 청와대 관련된 일 또는 저기 창원에 내려가서 배 만드는 일 저기 인천에 가가지고 화학 막 닦는 일 여러 가지 일들 경우에 따라서 뭐 S 그룹이든 공기업인은 굉장히 다양한 곳을 만납니다. 학교 선생님들도 만나고 유치원 선생님들도 만나요? 굉장히 다양한 산업을 만나고 저는 그것을 제 인생에서 굉장히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패턴이 좋은 경우 이른바 예후가 좋다고 그러죠 그런 경우는요 사람들이 제가 이렇게 이런 경우도 있어요. 이렇게 할 수도 있어요. 유통은 이런 방식으로 풀어요. 제조는 이런 방식으로 풀어요. 왜냐하면, 좋은 예후는 거기 앉아 계신 분들이 막 머리 아파하면서 어떻게 하면 적용할 수 있지 이렇게 고민하는 경우는 굉장히 좋아요. 그게 예후가 좋습니다. 그다음에 그 집단이 굉장히 좋아져요 그런데 제가 안타까운 경우가 뭐냐면 이거예요.
이거 우리 업계는 달라요예요. 우리 산업은 달라요. 우리 업계와 다른 업계를 일단 구별하고 있다는 것 자체부터가 성장의 기회가 어떤 정도 막혀있는 거예요. 우리 산업과 업계 우리 업계에 들어와서 기본적으로 자기 월급 팔라면 3년 걸려요 그런 업계가 앞으로 잘 될 리가 없습니다.
우리 산업은 지금 꽉 잡혀 있어서 이게 방식이 바뀌려면 앞으로 5년은 걸릴걸요 아니요. 내재적으로 5년 걸린다고 생각하면 산업 외부에서의 산업을 일 이 년 내에 침식해 버릴 겁니다. 이런 일들은 엄청나게 생겼습니다. 이미 엄청나게 생겼어요.
2) 우리 직원은 달라
두 번째 우리 직원들은 달라요. 해요. 우리 직원들 혹은 우리 사장님은 달라요예요. 안 바뀐다는 거죠. 우리 직원들은 안 바뀐다 그래서 교육해도 소용없다. 본만 낭비다 이런 경우예요. 이 두 가지 경우 전부 다 사실은 마음속으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실패의 경험도 있고요.
좌절의 경우 무기력함도 느껴지고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런데 제가 한계네요. 이런 말이 나오지 않도록 에너지를 더 드려야 되는데 생각해 보니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우리 직원들은 달라요. 우리 사장님은 달라요. 라고 말하는 것은 변화의 가능성을 제약해 버리는 겁니다.
여러분 백종원이 왜 예산 국밥거리를 돕는 것을 중단하지 않았을까요?
여러분 백종원이 왜 예산 국밥거리를 돕는 것을 중단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홍보 관점이 있을 겁니다. 이분 사업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사업의 홍보 관점이 있을 거예요. 그런데 직원들의 성취 관점입니다.
예전에 청문회에 백종원 씨가 나와서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을 했을 겁니다. 골목상권들을 왜 대기업이 들어와서 그런 식으로 골목상권을 잠식해 버리냐는 질문에 백종원이 여러분 기억하실 거예요. 뭐 이렇게 웃으면서 아니 너무하신 거 아닙니까 저희가 누구랑 일합니까? 골목상권에서 일하시는 사장님들 잘 되려고 도와드리는 건데 저희가 왜 대기업입니까?
이렇게 항변하던 얼굴 표정 여러분 기억하실 겁니다.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만 백종원 대표는요 제가 볼 땐 진심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음식점 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어떤 진심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그러니까 거기서 일하고 있는 메뉴 개발팀에 있는 직원들이나 상권 개발하는 팀의 직원들의 눈빛을 보거나 그래도 사람들에게서 약간 진심이 느껴져요 그러니까 중단하면 안 되는 거예요. 왜 우리 업의 본질이 음식점 하는 사람들 나는 그냥 나는 너무 힘들어서 못해요라고 하는 사람들을 꾸어서 음식점의 수준으로 올려서 음식점 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하는 어떤 미션이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중단할 수가 없어요.
마치 제가 이런 분들을 만나면 이런 분들을 만나면 제가 중단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중단하면 안 돼요. 국밥거리 간판은 뗐지만 그들에게 기회를 주고 기회를 주고 정말 음식점을 제대로 해서 삶이 바뀔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관점 화면 한번 보십시오. 음식점은 원래 음식점은 원래 요 이야기를 제가 하나 넣었네요.
김성욱 물리학자인데 김성욱 물리학자가 강의를 어쩌다 어른에서 강의를 하면서 물리학자들이 물리학을 숫자로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어떤 학문에 대해서 그것을 숫자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예측 가능한 공식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어떤 학문이든지 간에 학문이 발전하고 발전하다 보면 숫자로 표현이 가능해지고, 그것이 공식화됩니다라는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여러분 음식점에서는 QSC라는 숫자가 있습니다. 원래 패턴이 있어요.
품질, 서비스, 청결이에요. 이 품질, 서비스, 청결 중에서 기본이 어디서부터 출발하냐면 청결부터 시작하거든요. 위생 요인이잖아요. 그렇게 출발을 해요. 그래서 QSC를 제대로 지켜서 발전을 해 가야 됩니다. 그러니까 음식점을 하는데 QSC가 제대로 안 되고 홍보를 하고 이렇게 대외적으로 한다. 그건 말이 안 돼요. 다른 길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백종원이 승질 내는 경우도 뭐냐면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고 맛 떨어지는 문제 청소 안 해서 벌레 나오는 문제 엄청 강조하잖아요. 대부분의 경우 골목 갈등이 일어나는 경우가 뭡니까? 청소했냐 했는데요. 이게 청소한 거냐 아니다. 나름대로 했는데요. 아니다. 여기서 갈등이 일어나게 되죠. 예산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죠.
그러니까 외식업의 기본요소라고 하는 QSC 이거 안 하고 외식업이 좋아질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길이 없어요. 백종원을 만나는 게 아니라 100만 종원을 만나도 1000종원 만 종원을 만나도 안 되는 거죠. 제 이야기로 돌아와 보죠. 화면 제 칠판 한번 보여주시겠어요. 사랑하는 경영자 여러분 경영을 잘하고 싶다. 경영을 잘하고 싶다. 제가 김경민인데 백경민이 됐다고 칩시다.
이것이 해결되어야 경영이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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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치경영 미션 분명해야 해
2) 인재경영에 관심을 가져야 해
3) 지식경영 구축해야 해
저를 만나도 이거 해결 안 되면 경영이 잘 될 리가 없습니다. 잘 될 리가 없어요. 마치 백종원을 만나도 QSC가 안 되면 그걸 위한 나의 노력이 담겨지지 않으면 음식업으로 행복해질 수가 없는 거죠. 경영을 하더라도 이게 안 되면 행복해질 수가 없습니다.
가치경영 미션이 분명해야 돼요. 고객을 향한 미션이 분명해야 됩니다. 우리는 왜 모였고 어떤 고객을 섬기며 그들이 만족한 상태를 어떻게 간다라고 하는 게 제대로 나와야 돼요. 이거 안 되면 안 되면 이게 백종원 만나도 안 된다니까요?
두 번째가 인재경영입니다. 사람을 성장시키는 겁니다. 여기에 관심을 가지셔야 돼요. 사람을 성장시켜서 그와 함께 일하는 것 이게 경영이기 때문에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그저 부릴 사람 시키는 사람으로 보는 게 아니라 그가 성장해서 나와 함께 하도록 만드는 거 이거 가셔야 돼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식 경영이죠. 문제를 해결하고 기회를 만들어가는 겁니다. 현재 나에게 주어진 여러 가지의 문제가 있어요. 안 되는 게 있어요. 그것을 해결해야 될 과제로 여기는 겁니다.
피해가야 될 과제가 아니라 그래서 가치 경영 인재 경영 지식 경영입니다. 가 인지예요. 이 세 가지가 잘 되어야 경영은 발전을 합니다. 가인지가 아니라 맥킨지가 가서 맥킨지가 가서 여러분 회사는 이러이러한 방향으로 가세요. 전략적인 방향성을 만들어내거나 워버 핑쿠스에 가서 회계 전략을 만들어내거나 M&A 팀이 들어가서 M&A를 해주거나 아니면 투자팀이 VC가 와서 엄청난 돈을 갖다 때려 부어도 결과적으로는 가치가 분명하고 인재를 키우고 지식으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해 가지 않는다면 경영이 좋아질 리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거 없이 잘 되는 게 없습니다. 작은 기업들은 중견기업이나 대기업들을 뭐 가끔은 이렇게 바라보기도 하죠. 좋은 시절에 사업 먼저 시작해서 독점권을 얻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정치와 결탁해서 이렇게 좋아졌다 그런 기업들이 한두 개입니까? 결탁한 곳이 지금의 기업의 어떤 규모를 이룬 곳들은 기본적으로 일종의 외식업의 QSC라면 경영에서 가인지가 어느 정도는 노령을 이룬 거예요. 언덕을 넘어간 겁니다.
고객 가치를 목적으로 일하는 가치 경영 사람을 성장시켜 그와 함께 일하는 인재 경영 지식으로 성과를 내는 지식 경영 이 세 가지 관점에서 여러분들이 이것만큼은 내가 포기하지 않고 제대로 한번 해 보겠다. 라는 관점 그리고 위에 우리 산업의 특성 그리고 우리 기업만의 조직 문화 이런 것들을 위에다가 올려가는 것이죠.
오늘은 백종원 선생님 네, 뭐 존경심이 갑니다. 저는 백종원 선생님이 가지고 있는 음식업에 대한 어떤 애정 그리고 QSC를 기반으로 해서 대한민국 식당들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믿음을 가지고 이렇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한 진정성 이런 것들을 제가 느끼면서 저도 대한민국 경영자를 돕겠다고 나서는 사람인데 기본적으로 가치경영 인재경영 그리고 지식경영 이 세 가지에 대해서 조금 더 여러분들에게 더 진정성 있게 다가가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주말을 좀 보냈습니다. 여러분들 회사에서 가치 경영 인재 경영 그리고 지식 경영 가 인지 경영은 현재 어떻습니까? 그리고 무엇을 더 발전시켜 가셔야 됩니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벙커 특강이었습니다.
글/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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