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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제로 이코노미, 저체온증에 빠진 한국 경제의 미래와 대응방안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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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이코노미에서 살아남기
개인과 기업의 코로나 위기 속에서 기회 찾기
사진출처 - 헤럴드경제

제로 이코노미를 향해가는 상황 가운데 우리 경제는 웜홀을 향해가야 한다. 현재 우리 경제는 소득 양극화, 청년들의 장기 실업, 좀비 기업 급증,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소비협곡을 맞닥뜨릴 위기에 처해있다.

이중 어느 것 하나 쉬운 과제가 없다. 모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들이다. 웜홀처럼 '시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활로' 즉 지름길을 찾는다면 우리 경제는 천천히 늙어가거나 오히려 젊어질 수 있다. 

 

- 개인의 대응전략

 

자산 인플레이션과 자신 양극화에 대비하라

 

고수익 투자 

초저금리 경제 가운데 단순히 예금, 적금 만으로는 자산을 불릴 수 없다. 개인의 주식 투자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고위험 - 고수익 투자는 불가피 하다. 고수익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려면 투자 대상의 위험 요소들을 점검해야 한다. 

 

코로나 대응 능력 

기업들의 코로나 대처 능력에 따라 국가별 주가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산업혁명의 역량 

4차 산업혁명의 속도를 따라갈만한 역량이 있는가. 국가별, 산업별, 기업별로 각 분야의 역량에 따라 주가도 변동한다. 

 

재정 집중 투입 분야 

정부의 재정이 어느 곳에 대규모 투입되느냐에 따라 주가 변동이 일어난다. 

 

초저금리 유지 여부 

할인율에 해당하는 금리가 낮아지면 기업들의 현재 주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초저금리 유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 기업의 대응전략 

 

성장보다 생존이 우선 

위기의 경제 속에선 자금조달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 잦기 때문에 현금 유동성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캐쉬 풀링이나 크레딧 라인(대출 한도) 확장을 통해 현금 보유액을 늘려야 한다. 

 

국가적 차원

기업들을 경제 위기에 처한 국가들의 신인도 하락, 신용등급 강등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기업들은 리스크가 현실화 될 것을 대비하여 정부의 재정 상태,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 경상수지 추이등의 사인포스트를 기준으로 컨틴전시 플랜 (비상 대응 계획)을 세워야 한다. 

 

수요 생산의 시대

소비자들의 수요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 가운데 기업들은 수요를 찾고, 충족시키고, 창출해야 한다. 코로나 19를 거치면서 나라들은 지역 밸류체인을 넘어 자국 밸류체인을 추구하고 있다.

국내로의 생산기지 회귀, 중간재 조달의 국내화, 각국의 밸류체인 및 기술 표준을 고려한 별도 제품 생산 등의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 

※ 본 기사는 조영무 저 『제로 이코노미 : 모든 것이 제로를 향하는 한국 경제의 위기와 기회』 (쌤앤파커스, 2020), KDI 경제정보센터의 경제개념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글/ 임승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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