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2조원 투입하여 스타트업 1천개 발굴 목표
바이오, 모빌리티, 반도체 등 10개 분야 대상
30인 미만 기업에 8시간 추가 근로 한시적 허용....인력난 해소 위해 11만 명 이상 외국인력 투입
정부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유망한 산업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발굴하고자 2조원의 투자를 계획했다.
핀란드의 경우 적은 인구로 인해 경제 성장에 어려움을 겪자 해외의 우수 스타트업 유치 및 자국 내 투자 강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얻고자 하고 있는데, 국내 사례 또한 이와 비슷한 양상인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중소벤처기업부)는 구체적으로 모빌리티, AI, 반도체 등의 10개 분야를 정하여 향후 5년 간 투자를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민간 투자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치하고자,과소투자 영역 및 정책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지원하는 한편 민간의 경우 높은 수익성의 분야에 집중 투자하도록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주 52시간 근로제를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30인 미만 기업은 일시적으로 8시간의 추가 근로가 가능해졌다. 노동인력난의 경우, 외국인 노동인력을 11만 명 이상으로 확대하여 도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정부는 대학 및 연구소와 연계한 기술적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스마트팜과 같은 스마트농업 관련 산업 3천 명을 길러내겠다는 목표와 함께 재정 및 기술적 지원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해당 분야에의 창업을 시작할 경우 최대 30억원의 융자 지원 및 창업에 필요한 용지 및 장비를 위한 자금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정부 차원에서의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스마트 농업, 모빌리티, 바이오 등의 유망 산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의 혁신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변혁적인 스타트업의 발굴 및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글/ 이명서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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