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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지난 1년 국내여행 계획률·경험률? 가려는 사람도, 다녀온 사람도 코로나 전에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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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성현 기자


지난 1년 국내여행 계획률, 경험률 모두 전년보다 낮아지고 코로나 전(’19년 10월)에 미달
여행비 지출의향 지속적 하락 겹쳐 시장 위축 불가피
해외여행 경험률은 작년보다 늘었지만 2월 이후 답보
지출의향은 계속 하락하고 주요 지표 코로나 전의 90%대 머물러 하락 전환 우려

여행 전문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15년 8월부터 매주 5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주례 여행행태 및 계획 조사’의 핵심 내용을 발췌한 2024년 10월자 ‘월간 국내∙해외 여행동향 보고서’를 무료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여행 관련 산∙학∙연과 관계자에게 시시각각 변하는 여행 소비 행태의 현황을 시의성 있게 전달하는 한편, 코로나 발생 전(2019년) 동월의 결과와 비교를 통해 다가올 변화를 예측하게 한다.

국내 여행에 관해서 먼저 10월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은 69.4%로 ’24년 2월 이후 증가세가 계속됐다. 국내여행 평균 기간은 3.09일, 1인 당 총 경비는 24.1만 원, 1일 당 7.8만 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도는 6.7%의 점유율을 보이며, ’24년 6월 이후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코로나 이전 시기인 2019년 10월과 비교하면,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과 계획률의 TCI는 각각 96, 93으로 코로나 직전 동월 대비 낮은 수준이었다. 호텔은 숙박 장소와 숙박 예정지 각각의 TCI가 130, 114로 계속 선호되는 반면, 펜션은 여름 휴가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여행 계획률은 여름 휴가 성수기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여행비의 지출 의향이 계속해서 낮게 나타나 여행시장의 축소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긍정적인 전망이 드러난 곳으로 ‘충청남도/대전시’는 코로나 이전 및 전년 동월 대비 관심도가 증가했다. 그리고 국내 여행에서 단풍 여행을 포함한 ‘자연 풍경감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의 전체 내용이 궁금하다면?

https://cas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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