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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진화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월간 활성 이용자수 천만명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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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온 카카오톡
카톡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모이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진화중!
카카오톡 오픈채팅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2019년 대비 76% 증가해!
지인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온 카카오톡 (사진출처: 카카오 공식 홈페이지)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 전체 대화 중 약 40%정도를 오픈채팅방이 차지하고 있다고 추산된다. 이는 2018년 10%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성장한 수치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은 일반채팅과 달리 별도의 절차 없이 익명으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다. 자신의 신분을 노출할 일이 없으며,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면 나이, 성별, 신분에 구분없이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카카오톡은 그동안 지인 기반의 소통을 넘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끼리 소통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해외를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왔다. 이미 국내 시장에서는 오픈채팅이 활성화되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카카오톡의 시선은 이제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카톡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모이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진화중! (사진출처: 카카오 공식 홈페이지)

카카오는 이러한 도전을 ‘카카오 유니버스’라고 이름을 붙여 지난 5월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렸다. 이때 공개한 카카오 유니버스의 시작은 오픈채팅을 기반으로 한 ‘오픈링크’ 서비스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미 오픈채팅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900~1000만명에 달하고 있는데 이는 팬데믹 이전 2019년 대비 76% 증가한 수치다. 많은 인원이 오픈채팅을 이용하고 있기에 카카오 유니버스의 시작은 미래가 굉장히 밝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오픈링크는 오픈채팅을 더 고도화한 서비스로, 카카오는 하반기에 이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여 전 세계 스마트폰 이용자 50억명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카카오 남궁훈 대표 (사진출처: SBS ‘집사부일체’)

카카오 남궁훈 대표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900만명에 달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국내 최대 규모의 '비지인 관심사 기반의 서비스'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남궁훈 대표는 "카카오톡 생태계 내 다양한 서비스 중심으로 오픈채팅 진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최근 오픈채팅 바로가기가 추가됐고 카톡 탭 상단에도 추가될 예정이다. 멜론, 카카오페이지 등 콘텐츠나 대규모 이벤트와 오픈채팅 접점이 만들어지면 많은 이용자들이 유입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 김현일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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