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은 감각이 아닌 태도에 의해 길러질 수 있다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들을 위한 아이디어 함수 상자

흔히들 창의성은 선천적으로 결정된다고 한다. 그러나 창의성 또한 후천적으로 길러질 수 있는 부분이다.

아이디어라는 것은 엄청난 발견, 창의성, 재능으로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으려는 의지로 충분히 발휘될 수 있다.

아이디어는 머리뿐만 아니라 몸에서 나온다!

참신한 아이디어는 책상에 앉아서 생각만 한다고 나오지 않는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면서 아이디어를 만들 씨앗을 만들 수 있다.

머리뿐만 아니라 소리를 듣고, 맛 보고, 촉감을 느끼면서도 아이디어를 낼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씨앗이 필요하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요리사가 새로운 맛, 여러 재료들의 조합을 잘 만드는 이유가 물론 음식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해서이기도 하지만 요리사라는 직업이 다양한 음식을 맛볼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감각 아이디어’라는 것에 큰 영향을 받는다.

아이디어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시작된다!

00 분식점은 작고 좁은 분식점이다. 사람이 많이 앉을 경우 움직이기가 힘들어지게 된다. 분식집 주인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다가 테이블 전체를 10cm 정도 벽에서 떼어놓았다.

그러고 나니 사람들은 훨씬 더 편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굉장히 간단하고 세상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는 아이디어는 아니다.

아이디어를 어렵거나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그러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시작한 이 아이디어는 결국 큰 비용이나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많은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가져다주었다.

아이디어를 어렵고 복잡한 것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누구나 아이디어를 낼 수 있으며 모든 아이디어는 자신으로부터 나온다.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좋은 재료가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처럼 유용한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많은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글/ 양유라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