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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추성훈X심으뜸, "각자의 속도에 맞게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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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빠 추성훈, "짧은 시간 속에서 도전하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
'50대 파이터' 추성훈, '나의 기회'를 잡는 방법은 도전뿐
심으뜸, 대형 교통사고 후유증 극복에 도움 된 것은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 "꾸준한 도전만이 답이다...아프지말고, 행복해지세요"

[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찾아가는 청년 멘토링 축제 MBN Y포럼이 28일 오전 10시부터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다.

'세상을 물들여봐, Paint Your Colors'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크리에이터 ‘띱(DEEP)’, 추성훈 종합격투기 선수를 비롯한 연사들의 세션과 ‘세상을 물들이는 특별한 경험, Y 챌린지’로 구성됐다.

국내 대표 여성 운동 유튜브 크리에이터 심으뜸과 149만 유튜버 ‘섹시야마’ 추성훈이 두 번째 세션, '너만의 색을 보여줘, Show Your Colors!'의 연사로 나섰다.

심으뜸(좌), 추성훈(우)[출처:김주연 인턴기자]

"도전하는 삶을 사세요"

추성훈은 특유의 개성 있는 플레이로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찾고, 이를 세상에 당당하게 드러내는 방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추성훈은 “모든 게 도전이다.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가 선수로서의 생활에 도전하기 위해 일본 국적을 가지게 됐다. 정해진 틀에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선택’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딸 추사랑을 언급하며 “딸이 하고 싶은 선택을 하도록 돕고 싶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주는 것이 아빠로서 할 일”이라고 전했다.

[출처:김주연 인턴기자]

그는 “도전하는 것을 인생의 키워드로 삼고 있다. 149만 유튜버지만, 딸에게 이야기했을 때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딸이 보는 유튜브는 억 단위였기 때문이다. 사랑이가 더 도전하라고 말해줬다”라고 밝혔다.

이에 “실패할 수 있지만 그 과정이 중요하다. 도전하는 것 그 자체로 의미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라며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짧은 인생의 시간 속에서 도전하며 살면 결국 성공한다”라고 말했다.

크리에이터 심으뜸[출처:김주연 인턴기자]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

마이크를 이어받은 크리에이터 심으뜸은 자신만의 '힙'함을 찾아온 여정에 관해 설명했다.

2.2kg 미숙아로 태어난 심으뜸은 “고등학생 시절, 체대 입시 선생님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체육의 길로 들어섰다”라고 말했다.

크리에이터 심으뜸은 "23살 미국 여행 중 구급 헬리콥터에 실려 갈 정도의 교통사고를 경험했지만, 19살 때부터 길러온 운동 신경으로 교통사고 후유증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심으뜸은 "퍼스널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 인플루언서, 강연자, 작가, 유튜버, CEO 등의 직업을 거치면서 ‘피트니스’의 전문가로 거듭났다"라고 설명했다.

"운동 덕분에 인생의 목적을 찾을 수 있었다. 20살 때부터 ‘건강한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라고 밝히며 현장에서 스쿼트를 선보였다.

이어 "S사 '골때리는 그녀들' 프로그램에서 축구에 처음 도전했다. 처음 하는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면 된다는 걸 깨달았다"라며 꾸준한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복싱 만보기 대결[출처:김주연 인턴기자]

강연 후 이어진 '복싱 만보기 대결'에서 심으뜸이 추성훈에게 승리하며 참여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추성훈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반드시 온다. 포기해도 되는데, 당신이 포기하는 순간은 다른 사람이 성공하는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심으뜸은 "각자에 맞는 페이스가 있다. 다른 사람의 페이스에 흔들리지 말고 나만의 색깔로 그려가다 보면 나만의 인생을 꾸려가게 되고 인생의 길을 그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하며 세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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