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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한국, OECD 회원국 중 행복수준·복지국가 수준 낮아…행복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복지국가 역할수행 등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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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경제 성장 수준 대비 행복하지 않다
한국의 복지 수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
한국인, 경제 성장 수준 대비 행복하지 않다

한국인이 경제 성장 수준 대비 행복하지 않다는 설문조사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1월 31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77호에서는 ‘경제성장 대비 한국인의 행복과 복지수준’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한국인, 경제 성장 수준 대비 행복하지 않다!

UN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UN 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 UN)에서 발표한 세계행복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에 따르면, 한국인이 자신의 삶을 평가하는 행복 수준은 세계 50위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총 95개국 조사, 2020)

행복 수준과 GDP 수준을 비교했을 때, 한국은 ‘성장 대비 저행복’ 국가군에 속해 있어 경제성장 수준 대비 국민들의 행복 수준이 낮은 국가로 나타났다.

2. 한국의 복지 수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

국회예산정책처의 'OECD 주요국의 공공사회복지지출 현황' 보고서(2021.2)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GDP 대비 복지지출 비율은 2019년 기준 12.2%로 OECD 평균(20.0%)에 비해 한참 낮으며 38개 회원국 가운데 35위이다.

사회지출 규모로 측정하는 복지국가 수준과 행복 수준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OECD 회원국 중에서 행복수준과 복지국가 수준이 낮은 편이어서 행복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복지국가의 역할(행복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및 통계 구축)수행 등 대책이 필요하다. 

 

글/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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