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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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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일요일에 쉰다고? 일요일에 쉬어도 70년 넘게 끊임없이 성장한 브랜드 칙필레이 ESG? 우리의 기준은 원래 그것 보다 높아 일요일에 쉬고도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설립 이후 70여 년 동안 매출액이 끊임없이 상승한 이 기업은 코로나가 강타한 2019~2021년에도 여지없이 성장하였다. 특히 2021년의 총수입은 전년의 43억달러에서 33%증가한 58억달러로 테크기업 못지 않은 성장률을 보였다. 보통 빠른 성장에는 질적 저하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그런 예상과는 반대로 패스트푸드 음식점 부문에서 미국 소비자 만족 지수 ASCI 8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회사의 이름은 칙필레이(Chick-fil-A)다. 칙필레이는 한국에서 생소한 이름이지만 미국에서는 동종업계의 KFC와 파파이..
스티커 모으려고 빵 사요, 주객이 전도된 '웩더독(Wag the Dog) 현상' 상품이 아닌 사은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 자극 가잼비·가심비를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알맞는 마케팅 전략 지난 2월 SPC삼립이 재출시한 포켓몬빵의 인기는 반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식지 않고 오픈런, 리세일(재판매) 열풍을 유지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편의점에서 재고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웃돈을 얹어서 구매하기까지, 이토록 사람들이 포켓몬빵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빵의 맛이나 가격 때문이 아니다. 오직 빵과 같이 들어있는 띠부띠부씰을 얻기 위해서다. 이처럼 실제 상품보다 덤이나 경품에 더 큰 가치를 느껴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을 '웩더독(Wag the Dog)'이라고 한다. 웩더독이란 '꼬리가 개의 몸통을 흔든다'라는 뜻으로 한마디로 주객이 전도된 현상을 ..
위기를 극복한 맥도날드 I'm lovin' it 슬로건과 징글 마케팅 창업 37년 만에 최초로 적자를 기록했던 맥도날드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비법...슬로건과 징글 징글 "Ba da ba ba bah"의 탄생 최근, 많은 사람들이 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두둥’하는 사운드를 들어 본 적 있을 것이다. 이처럼 특정 사운드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하는 것을 ‘징글’이라 한다. 징글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자기기의 전원이 켜질 때 나오는 IT기업의 징글이 있다. 이는 특히 전자 기기를 처음 접했을 때의 설레던 감정이 징글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게 된다. 마케팅 전문가 Loren K는 “브랜드는 사라져도 징글은 남는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징글을 중요한 마케팅 기술로 인식하는 글로벌 기업 중 이를 통해 위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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