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슈머를 사로잡자!’…만우절에 진심인 MZ세대 맞춤형 마케팅 전략

MZ세대 펀슈머의 구매욕을 자극하자
만우절을 활용한 마케팅 사례들
네이버 웹툰 썸네일 이벤트
해태 아이스크림 배뱀배 출시
파리바게트 '밥'을 소재로 베이커리 4종 출시

4월 1일 전부터 트위터에는 ‘#만우절연습챌린지’가 인기 태그로 자리잡았다. 연습까지 할 정도로 만우절을 즐기고 기대하는 소비자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MZ세대 중심 펀슈머(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 (fun+consumer)) 구매욕을 자극하기 위해 만우절은 마케팅의 좋은 소재로 활용된다. 

네이버 웹툰 썸네일 이벤트

만우절 장난계 조상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웹툰은 2018년부터 무려 5년 간 만우절 썸네일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를 진행한 첫 해 역대 최고 이용자 수 를 기록했다. 

'배뱀배' 출시 인스타그램 게시물

배뱀배 출시, 해태 아이스크림

만우절 당일 해태 아이스크림 공신 인스타그램에서 신제품 ‘배뱀배’ 소식을 알렸다. 고경표 배우의 밈 ‘애째래게’가 떠오르는 네이밍에 소비자들은 만우절용 컨텐츠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배뱀배’는 실제 출시됐다. 가짜같은 신제품 출시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4월 파바데이 '한국인이라면 밥심'

‘한국인은 밥심’, 파리바게트

파리바게트는 만우절을 맞아 ‘밥은 먹고 다니냐?’를 주제로 밥을 주재료로 한 음식의 형태를 띈 베이커리 4종을 출시했다.

SPC 그룹은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글/박한결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