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 사례

5월 온라인 쇼핑 17조 돌파...문화 및 레저서비스 전년도 대비 165.2% 증가

728x90
반응형
SMALL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부활동 증가
문화 및 레저서비스 거래액 역대 최고 수준인 2,636억원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5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5월 온라인 쇼핑 총거래액은 17조 2,859억원으로 지난해 5월에 비해 10.5%(1조 6,396억원) 증가하였다.

2022년 5월 온라인 쇼핑 동향 (이미지 출처:통계청)

상품군별로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 분야가 지난해 5월 대비 97.5%(7,723억원) 증가한 1조 5,642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문화 및 레저서비스의 거래액은 역대 최대인 2,63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5.2%(1,642억원) 증가한 결과이다. 

의복의 거래액은 17.1%(2,347억원) 상승한 1조 6,098억원이다.

통계청은 위와 같은 결과에 대하여 사적 모임 제한과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외부 활동이 증가한 것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온라인 쇼핑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그러나 온라인 장보기에 대한 증가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음·식료품의 거래액은 2조 3,18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16.8%(3,340억원) 상승했다.

이제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소비 동향으로 돌아가는 추세인 듯하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던 여행, 문화 분야의 거래액을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인 2019년도 동월(5월)과 비교를 해보았다.

이제는 완전히 회복한 여행·교통 업계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2019년 5월 여행 및 교통서비스의 총거래액은 1조 4,370억원이었다.

올해 5월 거래액인 1조 5,642억원인 것과 비교해보았을 때 이제는 완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문화 및 레저서비스의 경우 상황이 조금 다르다. 문화 및 레저서비스의 2019년 5월 거래액은 1,658억원이었다.

올해 5월 거래액인 2,636억원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보았을때에도 59%(978억원)나 상승한 것으로, 이례적인 상승률이다.

이는 지난 2년간 억눌려 왔던 문화 및 여가 생활에 대한 소비심리가 폭발하여 수요가 급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글/ 박지혜 학생기자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