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인터랙트 도전과 성과 “긴 안목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노코드 XR 콘텐츠 제작 엔진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인터랙트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커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박람회 ‘CES 2025’가 진행됐다.
‘CES 2025’는 전 세계 160개국 4,500개 기업이 참가하는 역대 최고 규모로, 사례뉴스와 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는 현장에서 주목받는 기업들 중 한국 스타트업 혹은 중소기업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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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현장에서 만난 인터랙트는 노코드 XR 콘텐츠 제작 엔진을 통해 다양한 산업 군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 기업이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다중접속 네트워크기술을 기반으로 현실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교육 및 훈련 환경을 고품질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하고 소방, 군사, 경찰,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재난안전 훈련과 교육훈련 시스템을 개발해 네트워크 기술을 공급 및 활용되며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인터랙트 권남혁 대표는 “인터랙트가 CES에 참여한 지 벌써 세 번째다. 매년 참여하며 얻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고객 반응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CES에 오면 단순 컨슈머뿐만 아니라 현재 집중하고 있는 분야인 B2B에 해당하는 영역에서도 다양한 클라이언트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어 매년 참가한다”라고 전했다.
CES 참여로 얻은 변화와 교훈
권남혁 대표는 CES 참여 경험이 단순 전시를 넘어 기업 내부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CES에 3년째 참여하고 있는데 CES참여 후 기업 내부적으로 어떤 좋은 변화들이 있었는지 묻자 그는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직접 확인하며, 제품 개선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고객들의 솔직한 피드백을 들으며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CES에서의 고객 반응이 인터랙트의 제품 개발 방향성을 크게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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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지난 2023년 인터랙트는 CES에서 싱가포르 기관과의 협력 진행했다. 권남혁 대표는 “빠르면 2025년 상반기에 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성사될 예정이다”라며 이는 CES 참여를 통해 얻은 장기적인 성과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CES와 같은 전시회가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 투자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작용한다고 말하며 이번 CES에서의 목표를 2가지를 이야기했다. “CES에서 관심 있어 하는 바이어들 500명과 정말 뜨겁게 저희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20명 확보하기가 1차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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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목표는 인터랙트 제품이 북미 지역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것들이 있는데 저희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퍼블리셔들을 확보해 다양한 분들과 만나 제안을 들어보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남혁 대표는 CES 참여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부스 예약의 중요성, 효율적인 홍보와 팔로업, 시뮬레이션과 준비 과정 총 3가지 유용한 팁을 제시했다.
CES 전시회 같은 경우 좋은 부스 자리가 빠르게 소진된다. 그래서 전시회 준비는 최소 6개월 전부터 시작해야 한다.
두 번째로 효율적인 홍보와 팔로업이 중요하다. 전시회 참여 이후에도 고객들과 지속적인 연락과 후속 비즈니스를 이어가야 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시뮬레이션과 준비 과정이다. 부스 운영과 예상 문제들을 철저히 시뮬레이션하며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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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확보와 독창적인 복지 제도
인터랙트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특별한 복지 제도를 도입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무료 법률 자문 서비스와 기숙사 제공이 있다. 권남혁 대표는 “스타트업으로서 연봉 경쟁력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차별화된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장기적인 안목이 중요한 이유
끝으로 권남혁 대표는 “단기적인 이익에 집착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속적인 전시회 참여와 비용 집행을 해야 한다. 인터랙트도 3년 동안 꾸준히 CES에 참여하며 점진적인 성과를 얻었다”라고 조언하며, 다른 경영자들에게도 도전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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