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MALL

제로웨이스트

(9)
[인터뷰] ‘무포장'에 머무르지 않는다! 개인·기업·정부와 상생하는 7년차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주)더피커 "순환이라는 전제 조건이 없으면 쓰레기 없는 사회를 말하는 건 불가능하다" 무분별한 대량 생산, 판촉, 마케팅 제약 & '작은 조직' 지향 제로웨이스트 매장 간소화 & 기업·정부와의 활동 확장 중 '생애 주기'에서 '순환'의 가치를 충족한 제품 취급 "소비문화 회복 필요" 생활 기술 복원 위한 플랫폼 론칭 준비... 생활 기술 보급하고 삶에 정착시키려 한다 지난 1월 17일, 성동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더피커 송경호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피커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초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며 ‘제로웨이스트’를 ‘무포장’으로만 생각하지 않는다. ‘생애 주기’ 과정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자체적인 기준으로 ‘순환’ 가치를 평가해, 최대한 환경에 덜 영향이 가는 제품들만 취급..
업사이클링 브랜드 넥스트 제로,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으로 굿즈를 개발하다 자동차 시트 생산 후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 NEXT ZERO 대규모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산 폐기물을 재사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담는 브랜드 ‘넥스트 제로’를 친환경 굿즈 플랫폼 ‘위드굿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위드굿즈에서 선보이는 제품 브랜드 ‘넥스트 제로’는 ‘사회적기업 공공공간’과 현대자동차 그룹의 자동차 시트를 개발 및 생산하는 ‘현대 트랜시스’가 함께 자원 순환의 문제 인식을 공유하며 시작됐다. 자동차 시트의 경우, 까다로운 내화성 마감과 안정성 실험을 거친 천연가죽으로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폐기물은 그대로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가죽 폐기물은 전 세계 폐기물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치명적인 환경문제의 원인이 된다. ‘넥스트 제로’는 ..
[인터뷰] 국내 첫 여행 어메니티 브랜드 이든(Idden) “사라져가는 열대우림에 나무 한 그루를 심어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첫 여행 어메니티 브랜드 이든(Idden) '제품 하나, 나무 한 그루, 일자리 1개'를 모토로 제로 플라스틱 여행 실천 샴푸, 린스, 바디워시, 세안 클렌저, 칫솔, 치약. 여행 중 만나게 되는 일회용 객실 어메니티의 종류다. 하룻밤 쓰이고 바다로 흘러가는 플라스틱 객실 어메니티는 관광 의존도가 높은 저개발국가 해양에 쌓여 소외계층의 빈곤 심화를 야기한다. 더 나아가 기후변화를 앞당기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여행산업 내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된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서스테이너블랩'의 첫 번째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든(Idden)'이다. 이든은 높은 기준의 지속가능 원료와 소재로 디자인까지 갖춘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만든다. '제품 하나, 나무 한 그..
커스텀 굿즈 회사 ‘위드굿즈’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다. 제로 웨스트를 지향하는 (주)공공공간에서 위드굿즈 플랫폼 개설,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만드는데 힘쓰다. 제로 웨스트를 지향하는 (주)공공공간에서 위드굿즈 플랫폼을 개설했다. 위드굿즈는 친환경 굿즈를 이용하여 1분 만에 ‘나만의 굿즈’, ‘브랜드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커스텀 굿즈 회사로 현재 국내에서 주목받으며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이에 (주)공공공간 신윤예 대표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생산을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 창작자들과 협력하며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공유하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하며 생태계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생산과정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면모가 돋보였는데, 아래와 같이 실천하고 있음을 공표했다. 1. 재고가 남지 않는 생산 모든 ..
"Love your family, Love your future" 지구를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는 에코스토어 이야기 뉴질랜드 친환경 세제 브랜드, 에코스토어 리필 스테이션은 별도의 포장 없이 비어 있는 용기에 샴푸, 바디워시 등의 생필품을 다시 채울(리필) 수 있는 상점 혹은 서비스를 말한다. 에코스토어는 뉴질랜드의 친환경 세제 브랜드로 친환경 생활용품 개발과 리필 스테이션 투자를 진행한다. 에코스토어의 추구가치 기꺼이 감수하는 불편함 에코스토어는 친환경 세제 브랜드이자 글로벌 리필 스테이션 브랜드로 1993년 뉴질랜드에서 시작됐다. 인간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은 물질들로 구성된 제품을 생산하며 지구를 위해 기꺼이 불편함을 감수하겠다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에코스토어는 세계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친환경적인 리빙케어 및 바디케어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공식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에코스토어는 사람과 세상을 위..
그린슈머[Green + Consumer]들이 향하는 곳은? - 국내 1호 녹색특화매장 올가홀푸드 방이점 이야기 2020년 5월 19일, 환경부 지정 1호 녹색특화매장 올가홀푸드 방이점 오픈 환경부의 ‘녹색매장’ 보다 확장되고 발전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는 친환경 매장 올가홀푸드 방이점은 환경부 선정 국내 1호 녹색특화매장이다. ‘녹색특화매장은 제로 웨이스트 (Zero - Waste)를 실천하는 그린테일 (Green + Retail) 매장이다. 매장 곳곳에서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볼 수 있었다. 매장은 ‘지속가능성 존 (Sustainability Zone), 친환경 포장 존 (Eco-Package Zone), ‘친환경 생활용품 존 (Eco - Living Zone), 로하스 키친 존 (LOHAS Kitchen Zone)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
[인터뷰]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실천하는 기업 '공공공간'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며,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방법 제로웨이스트 사업 추진을 통한 환경보존 환경적, 사회적가치를 집합하는 굿즈 커머스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 지난 3월 23일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며,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실천하는 기업인 공공공간 신윤예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공공간은 도심 제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방식의 디자인과 생산을 연구하는 곳이다. 디자인에서 생산 과정 전반, 폐기까지 물건의 전 생애를 고려한 제로웨이스트 디자인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 설립 배경 신윤예 대표는 "서울 동대문 인근 창신동 지역아동센터에서 예술 선생님으로 파견된 이후 근처 봉제공장에서 남은 재료들을 사용해 미술 프로젝트를 하면서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쓰..
'찐환경' 러블리페이퍼의 파우치 펀딩 쓰레기 줄여서 '제로웨이스트'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상품으로 만들어서 '업사이클링' 가죽을 대체하는 새로운 종이가죽을 사용해서 '비건가죽' 3월 8일, 17년부터 폐지수거어르신들의 열약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가 쌀포대로 만든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 비건 종이가죽 파우치를 가지고 펀딩을 시작했다. 쌀포대는 언뜻 종이처럼 보이지만 비닐과 붙어있어 재활용도 어렵고 분리배출도 어려운 소재로 일반쓰레기이다. 최근 친환경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쌀포대는 업사이클 공정상 폼이 많이 들고 수거의 어려움이 있어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소재였다. 러블리페이퍼는 '쌀포대를 종이가죽으로 만들고 가방을 만들어야지'하는 생각으로 쌀포대를 강하게 만..

반응형
LIST